Be Cuts/인생 Be Cut 73

대구 죽전동, 용산동, 죽전사거리 숨겨진 집밥 맛집 칠곡식당

대구 죽전동, 용산동, 죽전사거리 숨겨진 집밥 맛집 칠곡식당 이름은 칠곡식당 입니다. 그러나 칠곡에 있지 않고 죽전사거리에 있습니다. 그것도 살짝 골목으로 들어가야 있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기도 합니다. 근처에 살거나 일한다면 좋겠지만 저도 지인들과 가끔씩 집밥을 넉넉하게 즐기고 싶을 때 종종 들리는 곳입니다. 혜자스러운 양, 다양한 기본 찬 칠곡식당 안의 모습입니다. 테이블이 4개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인테리어가 올드스쿨입니다. 알겠지만 숨은 맛집은 항상 이런 분위기죠. 메뉴판입니다. 두루치기는 2인분 이상 7000원이고 찌개류는 6000원입니다. 지인들과 함께 가는 이유가 두루치기를 시키기 위해서죠. 여기까지는 특별해 보이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등장하는 상 차림을 보면 왜 칠곡식당인 지 이..

러쉬 스위트니스(LUSH SWEETNESS), 띵크핑크 배쓰밤 선물

러쉬 스위트니스(LUSH SWEETNESS), 띵크핑크 배쓰밤 선물 지인이 일본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인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시작했고 아무 생각없이 이름을 올렸는데 당첨 되었습니다. 딱히 뭔가 거창한건 아니고 그냥 장난스럽게 하는 작업이라 생각없이 이름만 올렸었습니다. 러쉬 스위트니스가 날아오더군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선물을 개봉해보고는 조금 놀랐습니다. 생소한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뭔가 주먹만한 덩어리 하나와 립밤 같아 보이는 케이스가 있더군요. 일단 제품 자체에서는 일어로만 쓰여있어서 무엇에 쓰는 물건인 지 몰랐습니다. 제가 러쉬 제품은 다른 쪽으로만 선물 받아서 써봐서;;;러쉬 홈페이지에 들러 확인을 해봤습니다. 배쓰밤(bath balm) 입욕제더군요. 집에서는 일단 입욕을 할 수 없으니..

대구 서문시장 숨겨진 회 맛집, 회한사라

대구 서문시장 숨겨진 회 맛집, 회한사라 지인과 저녁을 먹기로 정하고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이런저런 맛집을 잘 찾아내는 지인이. 서문시장의 회한사라에 가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마침 회도 먹고 싶었고 특히 멍게가 생각나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가격대비 풍성한 상차림과 실한 구성이 인상적인 집이었습니다. 다양하고 풍성한 상차림 회한사라는 서문시장 5지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지도를 첨부할 예정이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5지구에 들어서서 조금만 들어가면 우측에 간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약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전화해서 예약을 해두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회한사라는 회정식과 초밥정식 등 점심 메뉴로도 유명한 집이었습니다. 사실 지인은 점심메뉴를 보고 마음에 들어 찾아보고 싶었다고 하더군요...

대구 왜관 돈까스 맛집, 어린이 입맛 살려주는 한미식당

왜관 돈까스 맛집, 어린이 입맛 살려주는 한미식당 지인이 페이스북에 맛있어 보이는 돈까스 사진을 올리더군요. 알아보니 왜관 미국부대 근처에 있는 맛집이라고 해서 리스트에 올려두고 있었습니다. 어릴 때 먹던 경양식 돈까스인데 참 먹음직스럽더군요. 그래서 이래저래 왜관쪽 돈까스집을 알아보니 한미식당과 아메리칸이 유명했습니다. 함께갈 지인과 이야기를 해보니 한미식당쪽에 더 관심을 가지길래 이번에는 한미식당을 가고 다음 기회에 아메리칸을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어린이 입맛에 어울리는 경양식 돈까스 왜관 미군부대인 캠프캐롤 후문쪽입니다. 저는 사실 이 곳에 처음으로 가봐서 상당히 재미있더군요. 이태원과 경리단길의 아주 작은 버전이랄까요? 한미식당과 아메리칸은 멀지않은 곳에 위치해 있고 한미식당은 후문 맞은 편 쯤..

대구 초밥 추천, 소고기 초밥이 인상적인 시지 땡큐 미스터 스시

대구 초밥 추천, 소고기 초밥이 인상적인 시지 땡큐 미스터 초밥 대구에도 초밥집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친구가 소고기 초밥을 먹어야겠다며 찾아낸 맛집이 있습니다. 대구 시지 이마트 옆에 위치한 땡큐 미스터 초밥입니다. 가성비 좋고 질 좋은 초밥을 마음 편히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지인들과 종종 찾는 집이기도 합니다. 기분좋은 한 끼에 소고기 초밥이 인상적 입구에 있는 메뉴표를 살펴보면 일반 초밥집과 다르게 재료별 초밥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호에 맞춰 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내는 그리 넓은 편이 아닙니다. 테이블도 그리 많은 편은 아니라서 여럿이 먹기는 조금 아쉬움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 분들은 포장을 많이 해가시기도 하시더군요. 기본 상차림은 죽, 미소된..

대구 24시간 도가니탕 푸주옥 후기, 다음은 설렁탕 도전

대구 24시간 도가니탕 푸주옥 후기, 다음은 설렁탕 도전 서울에서 지내는 동안 종종 도가니탕을 먹었습니다. 주로 대성집을 이용했고 재개발로 이전하기 전부터 종종 찾아가던 집이었죠. 대구로 이사오고 나서는 도가니탕을 제대로 먹어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지인들에게 수소문하고 알아봤습니다. 대구에서는 그래도 푸주옥이 있다고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한그릇 가득한 담백함, 도가니탕 대구 푸죽옥은 수성구 대구 과학 고등학교 근처와 내당역 근처 두 군데가 있습니다. 오늘 제가 찾은 곳은 과학 고등학교 근처입니다.주차장도 잘 갖추어져 있고 주차를 도와주시는 분도 있으니 차량으로 편하게 찾아도 좋을 듯 합니다. 본격적인 저녁 시간이 시작되기 전에 도착했는데도 차량이 꽤 많더군요. 식당 안은 정갈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대구 반월당 삼삼구이 초밥, 가성비로 즐기는 초밥

대구 반월당 삼삼구이 초밥, 가성비로 즐기는 초밥 반월당 대구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한 삼삼구이 초밥. 예전부터 맛집이라는데 저는 모르고 있었기에 동생과 저녁을 먹기 위해 찾았습니다. 시내에서 무난한게 초밥을 즐기기에는 괜찮고 예전 스타일의 초밥을 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꽁치구이가 인상적 대구 초등학교 부군에 위치한 삼삼구이 초밥입니다. 저도 네이버 지도를 보고 찾아간 곳인데, 분점이라고 하더군요. 지인은 본점에 위치해서 서로 다시 찾아야했습니다. 그러나 본점과 분점의 거리가 얼마되지 않습니다. 본점은 안쪽 골목 주차장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메뉴표입니다. 초밥+우동이 8천원에서 1만5천원 사이에 있습니다. 회덮밥과 물회밥도 부담되는 가격은 아닙니다. 다양한 초밥을 맛보기 위해 모듬초밥을 시켰고 일단 먹어..

대구 성서계대 돈까스 식당, 맛은 있지만 다시가고 싶지 않은 집

대구 성서계대 돈까스 식당, 맛은 있지만 다시가고 싶지 않은 집 어른이 입맛이다. 그래서 종종 찾는 집이 있다. 성서계대 동문 로데오 골목 깊은 곳에 위치한 돈까스 식당이다. 간장마늘 돈까스도 괜찮고 특히 먹기 좋게 썰어서 마요네즈와 덮밥으로 만들어주는 마요 돈까스가 괜찮다. 그런데 오늘 이후로는 다시 가고 싶지 않은 집이 되었다. 블랙컨슈머 같은거 아니고 그냥 경험담이나 풀어놓을까 한다. 맛은 있다. 어른이 입맛에 좋다. 행복이 있는 그 곳 돈까스 식당이 상호다. 예전에는 식사 시간들 사이에는 재료 준비 시간 등으로 잠깐씩 쉬기도 하더라. 그래서 더 믿고 찾았다. 손님은 나 밖에 없었고 그래서 식사 되냐고 물어보고 자리에 앉았다. 예전에 올 때보다 더 너덜해진 메뉴판. 지금보니 음식을 먹고 나올 때의 ..

대구 문양역 논메기매운탕 추천집, 성민 매운탕

대구 문양역 논메기매운탕 추천집, 성민 매운탕 논메기 매운탕.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나서 종종 생각나는 메뉴죠. 대구 근교에서는 어릴 때부터 다사쪽으로 다니던 맛집이 있었고 나름 논메기 매운탕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처음부터 다니던 집이 있습니다. 성민식당. 물론 부모님과 함께 다니던 집이고 비오는 주말이라 함께 메기 매운탕 한 그릇하러 다녀왔습니다. 예전 느낌 그대로, 맛도 변함없는 성민식당 대구 지하철 문양역이 발전하면서 논메기 매운탕 집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하더군요. 사실 문양역에서 각 식당들이 봉고차를 준비하고 셔틀로 이동시켜주기도 합니다. 저희는 차로 이동했고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좋습니다. 실제로 근처에는 많은 메기매운탕 집이 있습니다. 조금 더 잘 지어지고 눈에 잘 ..

입맛 돌아오는 탱글함, 대구 벌교꼬막 정식

입맛 돌아오는 탱글함, 대구 벌교꼬막 정식 날씨가 밖으로 손짓하는 며칠이 지나간다.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그래봐야 밍숭생숭 시간만 보낼 걸 알기에 시간에 여유가 있는 친구를 꾀어낸다. 밥 사라. 응. 그렇게 점심 약속을 잡고 메뉴를 떠올리는데 며칠 전부터 머리를 채운 꼬막이 떠오른다. 앞산 근처에 있는 김겸희 벌교 꼬막 정식. 다양한 꼬막 요리를 맛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챙겨둔 집이다. 다양한 꼬막 요리를 한번에 맛보다 입구에는 간판이 하나 걸려있다. 다양한 방송에 나갔다는데 그것보다 꼬막으로 만들어놓은 음식들이 더 눈길이 간다. 구운 꼬막이 가장 궁금한게 사실이다. 15,000원하는 꼬막 정식을 시켰다. 모든 메뉴를 다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친구와 밀린 수다를 떨며 기다린다. 기본 찬은 정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