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학칙이 헌법보다 위냐고? 집시법? 소방법은?

 

오늘도 도파민 팡팡 동덕여대 친구들이 등장했다.

크리스마스, 연말연시는 가족과! 최소한 연인이랑 따듯하게 보내지 힘들게 기자회견도 했단다. 그런데 기자회견 내용을 요약해주는 내용을 보고 있으니 혈압 오른다. 이게 진짜 우리나라 대학생 수준이냐? 아니면 진짜 동덕여대만 이 정도 수준인거냐?

 

누누히 강조하지만 젠승황이랑 총장님은 보살이다!

이번에 5차 면담 이후에 학교에서 불법 집회와 불법 게시물에 대해서 학칙과 규정으로 처리하겠다고 공지했다. 이거 당연한거 애들이 못 알아 먹으니 한번 더 알려주는거다. 원래 없던거 하는게 아니라 이미 저들이 해온 짓거리만으로도 징계 사유가 차고 넘친다.

징계? 보통 중고등 학교에서 잘못하면 어떻게 하지? 그거 대학교는 없을 것 같아? FF 쌍권총이면 경고, 쌍권총 두 번이면 제적(짤림) 이런거 몰라? 제적이라니 잘 모르지? 제적도 쌓이면 퇴학이야. 제적은 쉬었다 다시 등록이라도 가능하지만 퇴학은 그냥 아웃. 동덕여대 학칙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 비슷하게 징계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장님은 한번 더 공지를 해준다. 어지간히 머리 나쁘면 이렇게 또 공지를 해줄까 싶다. 왜냐고? 당연하게 이건 기본이 되야 하는 지식이다. 이것도 모르고 또 법법 거린다고?

동덕여대 친구들은 대학교, 군대 등이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모른다. 대학교의 울타리가 단순히 물리적인 울타리인 줄 아는가보다. 주변에 사회에 바로 뛰어든 친구들 봐라. 지금 동덕여대 학생들이 하는 짓 사회에서 했다고 생각해봐라. 사칙이 헌법보다 위에 있을 수 없으니 집회 어쩌고 자유가 있다고? 냅다 다음 날 그냥 자리 빠진다. 노동청? 니가 불법 시위했는데 무슨 개소리... 우리나라가 노란봉투법도 자꾸 국회 통과되고 그러니 집회 막 해도 되는 줄 아는데, 당장 이번 삼성 파업? 무노동 무임금 원칙 적용 다했다. 그게 그대로 법대로(?) 적용해주면 니들 학점 날아가는거 찍소리 못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진짜 이미 해놓은 짓거리만 해도 징계 사유가 차고 넘치는데... 그래도 몰라서 그랬겠지? 앞으로는 학칙 적용할거야~ 라고 아주 친절하고 또 봐주고 있는거다. 그런데 이걸 받아치면서 개소리를 시전하고 있다.

 

학칙이 헌법 위에 있는게 아니라 학칙으로 집시법 보호해주고 있다.

이 말은 매번 헛소리 하는거라서 한번만 더 이야기하자.

니들 학교의 주인 아니야. 니가 집주인인데 세입자가 집 부셔놓고 나가면 누가 고쳐? 좀 더 쉽게 설명해줄까? 니들이 원룸에 살아. 벽에 겁나 락카칠을 했어. 원룸의 주인은 난데 내 마음대로 방꾸할 자유가 있다! ㅈ나게 외쳐봐. 너 보증금으로 집 주인이 고쳐. 보증금 넘어서면 그거 집주인이 경찰에 신고해두고 민사 바로 들어가. 그게 실전이야.

이래도 이해가 안되나? 니들은 동덕여대에 다니는 수강생이야. 좋은 말로 대학생이라고 해주지만 동덕학원 재단에 돈 내고 다니는 수강생이라고!

그리고 부서진거 고치는건 주인이라고 니들이 주인이면 니들이 고쳐 놓으라고 그러고 다음 이야기를 떠들어!

 

나는 이 대목을 보면서 법을 수박 겉핡기로 알고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니들이 받는다는 법적 조력자에 대한 신뢰도 확 떨어졌다. 무슨 개소리를 이렇게 신박하는지 참 모르겠다. 우리나라는 집회와 결사의 자유가 아니라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어. 그리고 그걸 보장하는 법이 '집시법'이야.

 

정식 홈페이지에서 따오면 또 이해하기 힘들테니깐, 그냥 나무위키에서 내용에 대한 부분만 살짝 발췌할께. 가장 아래에 있는 제 6조 항목만 보자. 집회와 시위를 할 때는 관할 경찰서에 집회의 대표자가 가서 신고를 해야해. 니들이 했어? 니들이 헌법이라고 말하는거 지켰어?

진짜 학생회장이라는 친구가 공문서에서 말하는 내용을 보고 있으면 동덕여대 수준이 그냥 보인다. 모금한 돈 있으면 이런거 변호사한테 좀 보여주고 발표해라 쫌.

 

내가 계속해서 총장님이랑 젠슨황이 보살이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서도 나오는거야.

니들 집회한다고 학교에는 알렸어? 아니면 관할 경찰서에 신고했어? 그리고 대표는 누구야? 모두지? 그런거지? 동덕여대 모두라고 해서 경찰서 가서 양식에 맞춰서 신고해봐... 아이고...

 

 

동덕여대도 CIA에 신고? 근데 에타가 익명인줄 아는거야?

동덕 솜솜이들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구나.5차 면담에서도 형사고소 취하하라는 소리만 하던데, 자기들도 소송 걸어서 멸망전 건 거 아닌가? 손목아지 꺼내놓고 시작했으면 이제 노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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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 세계관으로 헌법을 지켰다고 생각하지? 아니 학칙이 우선해서 니들 보호해주고 있는거야. 학교가 헌법 위에 서 있다고 봐도 돼. 왜냐고? 니들이 있는 학교부지는 주인 있는 동덕여대 재단의 사유지라서야. 아직 이해가 안되지? 니들은 주인님 땅 안에서 울타리 안에서 말도 안하고 난동 부렸기 때문에 법에 걸리지 않은거야. 남의 집 마당 사유지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집시법이 적용되지 않은거라고.

학교에서 그래서 하지마라 하지마라 하는데 니들은 법에서 해도 된다는데? 학칙이 뭐! 이러고 있는거지? 학칙으로 보호해주고 있는거 이제 도를 넘기도 하고 정리를 해야할 시간인데 말을 안들으니 학칙으로 하겠다는 소리야. 다시 말해서 원칙대로 사유지에서 사유지의 "법대로" 하겠다는 뜻이지.

그리고 니들 입학할 때 뭐 동의서나 싸인 같은거 안하나?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할 때도 동의할건데? 거기에 니들 학칙 따른다는 내용 있을걸? 학칙과 법의 테두리도 모르는거 보면 이런거 그냥 당연하게 동의하는거라는걸 모르는거다.

 

소방법... 이거 무서운데?

과잠 수거 법적으로 문제 없다고? 문제 있는데? 소방법.

소방차 이야기 했잖아? 니들 변호사는 뭐하는 사람이야? 이걸 법적으로 문제 없다고? 소방법은 과태료, 벌금 단위가 아주 그냥 확 달라지는데? 니들이 주인이라며? 소방법은 주인한테 부과되는 과태료, 벌금인데? 그럼 책임지겠지? 아니. 동덕재단이 벌금 맞으면 그거 사유로 과잠 걸고 니들한테 다시 다 돌려줄거야.

주변에 소방일 하는 친구들이나 어른들 있으면 진짜 한번만 물어봐라. 소방차 진입 방해하면 어떻게 되는지... 후... 과잠 있으면 바퀴 말려서 소방차 진입 어려워. 그래서 진화 늦어지면 예상 추정액 늘어난 만큼 과잠 주인들이 N빵해야 할 걸? 잘못한 사람이 책임져야 하니깐.

 

법? 변호사는 뭐하지? 돈 좀 더 쓰지

 

아주 그냥 지들이 말하는게 팩트인 것처럼, 내가 정의하면 법이다! 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현실은 니들은 아직 울타리에서 보호받는 애들이야. 최소한의 법도 모르고 어른들이 끝까지 보호해줄려고 참고 참고 또 참는데 자꾸 엇나가네.

내용을 듣다보면 자기들의 주장 내용에서 법적으로 문제없다?는 강조하고 학교가 뭔가 억압? 이런 뉘앙스를 자꾸 이야기하는데, 모두 반박 당하고 있다. 그냥 쑈도 이런 유치한 쑈가 없다. 티비에서 보고 배우는게 이따구라 그런건가? 어른들이 미안해지기도 하는 포인트다.

 

변호자 자문 받는다며? 소방법 같은건 안 가르쳐 주나? 이게 문제가 없다고? 니들 본관 점거하고 있는데 불나면 누가 불 꺼주는데? 그런 일 없으라고 있는게 소방법인데? 니들이 사람들에게 욕 먹는게 최소한의 책임과 생각이라는게 없기 때문인데 그런건 누가 옆에서 이야기해주지 않나?

 

주인이라며? 집은 주인이 고치은거야

다른 사람들은 다 이해하는걸 본인들만 모르는 모양이다.

니들이 주인이라며? 집 고장나면 누가 고쳐? 주인이 고쳐. 세입자가 겁나 락카칠하고 텼어. 그러면 어떻게 해? 주인이 고쳐. 그리고 세입자에게 청구해. 보증금 까고 모자라면 바로 민사야.

 

그럼 니들이 진짜 학교의 주인이야? 그럼 니들이 학교를 고쳐. 원상복구하면 돼.

그런데 니들이 지금 안 고치잖아? 고쳐 달래잖아? 그건 세입자가 주인에게 하는 요구야. 그럼 어떻게 해? 보증금 까거니 민야. 오키?

그래서 니들이 지금도 주인이야? 주인은 책임이라는게 있어. 그런데 동덕여대 학우들의 행동들에는 주인처럼 보이는 책임이 하나도 없어.

아주 쉽게 말이지. 니들 본관 나올 때 청소라도 했냐? 니들 집구석 그렇게 해놓고 살거라는건 다 알지만, 주인이라며?

 

진짜 이번 기자회견도 역대급이다. 집시법, 소방법, 학칙도 모르고... 니들 대학생은 맞아?

 

 

동덕여대, 개방도 못할지언정 소멸할 뿐이다.

요즘 동덕여대 이야기를 들으면 생각이란게 많아진다.오늘 쯔음 되니 역시나 나몰라 시전이다.지금까지 일을 진행해온 지능 수준에 맞는 수순이다.  저희도 모르죠...이게 지금 본인들이 모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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