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수괴? 시민이 피해본 게 뭐지? 뜻은 알고 쓰고있나?

12.3 비상계엄령을 두고 내란이다. 내란죄다. 내란 수괴다 라는 말들을 한다. 그런데 나는 이게 왜 내란죄가 성립하지? 수괴? 이거 무슨 죽창들고 외칠 것 같은 단어가 이렇게 나와? 싶은 생각만 든다.

뒤에서 이야기를 하겠지만, 무슨 전쟁(내란)이 벌어졌는데, 군인들 탄창에 총알도 없고 비상 알림도 없었다. 나도 이게 뭐지? 라고 놀란 것은 맞다. 그런데 이게 실제 상황이라는거 확인하고 배달의 민족을 켰다. 응? 내란이라며? 전쟁인데?

치킨 시켜서 야식 먹으면서 유튜브로 새벽까지 실시간으로 비상계엄령 해제되는걸 지켜본다.

 

내란이라며? 전쟁이라며? 놀란거 말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불편을 겪은게 도대체 뭐지? 비상계엄령이라는 단어에만 사로 잡혀서 또 선동하는대로 끌려가지말고 생각이라는걸 한번만 해보자. 다른 상황을 떠올릴 필요도 없다. 당장 본인들이 겪은 것만 생각해봐라. 이게 전쟁 상황이었나? 진짜?

 

내란의 뜻? 수괴의 뜻? 뭔가 이상한데?

내란은 나라 안에서 정권을 처지할 목적으로 벌어지는 큰 싸움이라고 네이버 사전에서는 말하고 있다. 그런데 내란이라는 뜻을 보면서 뭔가 이상하지 않나? 이게 이상하지 않다면 진짜 요즘 MZ 세대식 문해력 정도다. 인정하고 그냥 다시한번 생각이라는걸 해보자.

정권을 차지할 목적으로 벌어지는 싸움... 대통령은 정권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게 왜 내란이 되지? 이걸 내란이라고 말할 것 같으면 내란죄라고 신고한 사람들이 정권을 가지고 있었다는 반증이 되어 버린다. 여기까지는 이해 되나?

 

수괴. 나도 사실 이번에 처음 들어서 검색해보고 놀랬다. 자유민주주의 그냥 우두머리라고 하거나 대장, 책임자, 등등으로 표현하지 않나? 나도 대학생 때 학생회에 있었고 거기서 사용하는 단어들이 뭔가 북한스러워서 거부감이 있었는데 수괴 소리는 참 무섭다. 단어 자체에 못된 짓을 하는 무리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그러니깐 내란을 일으키는 못된 우두머리라고 이미지를 만들어 버린다.

수괴라는 뜻에 나쁜 우두머리라는 뜻이 있으니 죄가 명확해지기 전까지는 조심해야 하는 단어다. 왜? 내란죄인지 아닌 지도 모르는데 그냥 일단 죄인으로 낙인부터 냅다 찍는 행동이다. 죄인이라고 왁구짜고 그 다음 일을 진행시키는거다.

 

내란인가?

정권을 가진 사람이 정권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었나?

-> 비상계엄령을 통해 개인의 행동에 불편을 겪은게 무엇인가? 피해를 본 게 무엇인가?

-> 나는 배달의 민족도 잘 사용하고 인터넷도 잘 쓰고... 전쟁이 이런거야?

-> 수괴? 수괴라는 단어 제대로 알고 있었던 사람? 이런걸 일상으로 쓰는 사람은 어느 사상에 빠진 사람?

 

전쟁인데, 군인의 총에 손을???

전에도 글을 쓴 적이 있지만 2030 남자들이 국회 앞으로 나가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위의 장면 때문이다. 군필자들은 저 장면을 보고 이거 전쟁 아냐~ 라고 바로 말한다. 역으로 저 장면 때문에 왜 저런 쑈가 나왔고 707이 왜 참고 있었지? 라는 생각을 했을거고 언론에서 알려주지 않는 정보들을 찾아 나서게 됐을거다.

내란이라며? 전쟁이라며? 전쟁 상황에서 군인이 저 상황을 그냥 참았다고? 군인들이 항명했다? 대통령의 군 장악력이 부족했다? 군인들의 용기에 박수? 에효... 발포는 안해도 사실 기본적으로 개머리판으로 바닥에 밝고 저항하지 못하게 해야 정상이다.

 

유튜브에서 그냥 707 훈련 정도로만 검색해도 나오는 모습이다. 안귀령 같은 여성에게 총구를 뺐길 사람들처럼 보이나?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국회 창문 깨고 느그적느그적 기어 넘어가겠냐? 강철부대 보면서 특수부대들 멋지다 그러면서 현역은 더할거라는 상상은 못하나?

 

이 정도 훈련된 사람들이 내란, 전쟁 상황이라면???

굉장히 단순한 논리인데... 흠냐... 군인들이 양심적으로 항명했다? 에라이...

 

내란이라고 탄핵하라고 외치던 사람들?

이번 탄핵 시위는 국회에서 진행됐다. 그런데 중국인으로 보이는 모습들, 사회주의 문구를 가득 담은 깃발, 깨시민 코스프레하는 연예인들의 선결제, 연예인 응원봉 들고와서 신나서 웃고 떠드는 어린 영혼들...

누가 그러더라. 저 사람들은 분노한 게 아니라 신이난 것이라고. 맞다. 똥인지 된장인지 모른다. 진짜 모르니깐 단정할께. 왜냐고? 자기들이 가진 신념이 맞고 자신들이 탄핵이라는 메세지를 낼 것이라면 신념을 가지고 유지하면 된다. 그런데 CIA 신고 한다고 하니깐 흔적 지운다고? 신념의 조인! 참 쉽다.

내란이라며 수괴라며? 그래서 탄핵해야 한다며? 그래서 탄핵 걸어두니 이제 할 일 다 했나? 자기들의 목소리가 진짜 탄핵이었을까? 그 사이 말도 안되는 법안들이 통과되어 거부권도 걱정되게 하는 상황이라는 것도 모른다. 그 법안들이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겠지? 관심 없어. 그냥 난 신났으니깐. 그렇지?

 

이번 기회에 놀란거 맞다.

나도 놀랐고 내 주변도 놀랐다. 하지만 놀랐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사람들도 많다.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니 뭔가 이상하다는걸 이제야 알게 되는 사람들도 있다. 이상하다는 알게되니 뭐가 잘못된 것인지 관심이 높아지고 더 찾아보게 된다.

나는 사실 이번에 하나 더 놀란 사실이... 사람들이 진짜 뉴스도 안보고 생각도 안하는구나. 아직도 선동질에 놀아나면서 깨시민인 척 살고 있구나. 광우병, 사드, 세월호, 이태원을 겪으면서도 아직도 감성만 내세우는구나. 당시에 휩쓸릴 수도 있겠지만, 이미 지나간 일들은 결과들까지 다 나왔다. 애써 모른척하지말고 그렇게나 열렬히 목소리 높였던 만큼 한번만 팔뤄업 해봐라. 다 거짓부렁이다.

 

 

김어준의 한동훈 사살 제보? 이 인간은 끝까지 구라네

사실 관계를 다 확인하지 않았음을 전제하라? -> 구라치겠다?갑자기 뉴스를 보다가 기가 찬다. 김어준 같은 인간이 국회에 과방위(아이고...)에 나와서 헛소리르 해댄다. 몇 명을 잡아가다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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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에도 아직 김어준 개소리를 믿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 할 말이 없다. 의혹은 누구나 던진다. 저들이 말하는 내용에서 실제로 검증 되거나 논리적으로 맞은게 얼마나 있나? 나꼼수 시절 처음에는 자극적이어서 그렇다치지만 세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제대로 처리된게 없다. 그냥 의혹 말돌리기 또 의혹 뿐. 의혹이 아니라 진짜 팩트면 지들이 신고하거나 행동하겠지?

 

이런게 사실을 왜곡하고 정권을 찬탈하려는 수작 아닌가?

 

내란? 진짜 나라가 전쟁해야 할 사안은 무엇일까?

나는 부정선거 믿는다. 왜? 아닌걸 검증하지 않았으니깐. 감사 받고 까면 되는걸 안하잖아? 왜? 헌법 기관이라 안한다? 아니다. 가장 깨끗해야하고 다른 기관보다 몇 배 더 엄정하게 관리되어야 할 곳이다. 이런 곳이 오히려 큰소리치고 지들끼리 자리 세속해가며 꿀빤다.

 

 

부정선거(불법선거)와 득표율 0.7%의 의미

0.7% 진짜? 근데 바로 ㅈㅈ?지난 대선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의아했던 포인트는 0.7% 득표차와 이재명의 빠른 ㅈㅈ였다. 이재명이 그냥 인정하네? 어? 내가 아는 이재명은 이게 아닌데?1%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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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모든 문제를 지금의 대통령 탓으로 돌린다.

응? 윤통은 취임하고 민주당이 예산 다 쳐내고 태클 걸어서 내정에서는 크게 일도 못했다. 이제 겨우 2년에 걸쳐 원전 등등 고장난거 겨우 돌려놓은 정도? 대신 바로바로 할 수 있는 외부에서는 돈 많이 벌어오잖아? 이건 민주당이 태클을 못 걸기 때문에 잘 해내오는거다. 그리고 지금 경제적으로 압박 오고 하는거? 문재인 정부에서 저질러 놓은 똥들이 이제서야 빛(?)을 발하는거다. 지금까지는 코로나랍시고 계엄(?)급으로 덮어두고 빚내서 모른척해둔거 뿐이다.

아니 경제 정책이 1~2년 만에 눈부시게 발전하나? 쉬운 예를 들어줄께. 전세자금 대출 사기? 전세가 몇 년 계약이지? 보통 2년이다. 그렇다면 이게 언제 벌어진 일인가? 윤통 들어와서 대출 자격등등 손보고 2년이나 지났나? 그런 생각은 왜 못하지? 그냥 차오르는 분노를 지금의 대통령에게 발산하면 시원하기는 하다.

 

비상계엄령 직전에 있었던 일을 아는 사람도 적다.

예산은 미친 수준으로 삭감 됐고, 원전, 청소년, 아이들 보충 수업지원, 등등... 그냥 일하지 말라는 수준이고 그렇게 올려놓고 말 들으면 돈 좀 주지? 이따구 상황이었다. 그리고 탄핵, 탄핵, 탄핵... 검사들은 물론이고 감사위원장도 탄핵이 됐다. 왜? 나는 진짜 궁금했다. 감사위원장을 왜 이 타이밍에 탄핵하지? 역시! 선관위 들여다보고 있었더라.

 

내란? 정권을 차지할 목적으로 어쩌고 그랬지? 민주당이 하는 짓거리가 정권을 차지하려고 하는 개수작 아닐까?

민주당이 앞으로 자극적으로 선동하는 사이 뒤로 통과 시키고 남탓으로 슬쩍 돌리는 법안들도 들여다보자. 나라 팔아먹고 국민을 개돼지로 보고 표팔이 하는 모습을 찾을 수 있을거다. 지들은 그런 법안에 영향 안 받는다. 왜? 지들은 이미 법으로 보호막 다 쳐놨거든. 그리고 사회주의, 공산국가 되면 국회의원 같은 관료는 더 편하고 배불러지니깐... 오키?

 

저기 나쁜 놈이다! 라고 남한테 손가락질 하는 놈이 있다면, 손가락이 가리키는 놈말고 손가락질 하는 놈도 같이 보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