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관계를 다 확인하지 않았음을 전제하라? -> 구라치겠다?
갑자기 뉴스를 보다가 기가 찬다. 김어준 같은 인간이 국회에 과방위(아이고...)에 나와서 헛소리르 해댄다. 몇 명을 잡아가다가 북한 소행으로 몰아간다? 딱 지들 머리에서 나올만한 스토리를 짜내고 있다.
그런데 말이다. 이렇게 엄중한 사안이고 계엄령의 핵심 명령이라면 출처를 밝혀야지. 출처도 밝히지 않고 어디서 들었는데? 어디서 들었는데? 니 머리속에서 산시령이라도 알려줬나? 김병주 의원에게 알렸다? 도대체 뭔가 말이 안되잖아?
하다하다 생화학 테러 이딴 소리하고 있다. 소설을 써도 적당히 써야지 진짜 이번에 터지면 어차피 죽는다는거 알아서 막 나가자는 것인가? 누가봐도 좌빨인 사람을 저렇게 국회에 불러서 구라까는 자리를 만들어준다고? 나라가 진짜 아직도 미쳐 돌아가는구나.
사실 관계 확인하지 않았으면 사실이라는 말인가? 아니면 뇌피셜이란 말인가? 풍문으로 들었다는 말인가? 이 인간은 나꼼수 시절부터 뭔가 명확하지 않다. 그냥 사람들 홀려가면서 의혹만 던진다. 좌표를 찍고 누군가를 조롱하고 조롱할 거리를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던져준다. 그리고 자신과 함께 조롱하고 의혹을 해명하라고만 한다.
그게 왜? 얼마전 민주방 입에서 괴벨스라는 이름이 나오더라. 눈과 귀를 의심했다. 지들이 가장 신봉하고 잘 따르는 사람을 이야기해서 말이다. 2차 대전 나치의 선동, 선전에 앞장선 사람이다.
선동은 문장 한 줄로도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 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 때면 사람들은 이미 선동당해 있다
의혹은 던지면 되지만, 그걸 받는 사람은 해명하기 위해 몇 배의 노력을 써야한다. 거기다 이미 선동당한 사람들은 해명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
내가 나꼼수를 듣다가 빠져나온 이유이기도 하다. 저 인간은 의혹을 제기하고 사람들을 선동한다. 그런데 어느순간 다른 주제로 넘어가서 또 선동을 할 뿐이다. 음모론과 가정, 의혹들만 가득하다. 그리고 그걸 이어가기 위해 조롱하고 함께 조롱하며 카타르시스를 느끼라 말한다. 묘하게 동조하지 않으면 깨시민도 아니고 대역 죄인처럼 만든다.
어느 순간 돌아보니 수많은 시간 속에서 김어준이 의혹을 제기한 사건들은 이슈를 타고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지만 시간이 지나면 구라거나 별거 아닌 일인 경우가 많았다. 그걸 기억하지 않고 새로운 덕밥에 함몰되면 그냥 조롱만 즐기고 새로운 선동만 기다리는 수동적 인간이 되어 있었을 것 같다.
방송에서 말하는 내용에서 기가 찬 내용이 다른 정치인들 이름 사이에 본인 이름을 넣은거다. 자신의 몸값을 불려놨다. 아니 스스로 이미 그렇게 생각하는건가? 실제로 계엄령 터졌을 때, 제일 먼저 꼬리까지 말고 숨은게 김어준이라는 말도 돌던데... 그만큼 총 맞을거 안다는 소리인가?
미군 스토리는 너무 나갔다?
방송을 보다가 여러 포인트에서 웃게 된다. 사살 명령? 그것도 이미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이 그런 일 없다고 했다. 그리고 체포나 사살의 시도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 그러면 뇌가 이미 선동질에 쩌들어있는 사람들은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의 말을 못 믿는다고 하겠지? 군복 입고 민주당 국회의원 만나고 국회에 서는 군인 말을 믿고 기밀 사항 술술 불어대는 군인들 말을 빙자해서 또 뭔가 스토리를 만들려고 하겠지?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 인간은 의혹만 내놓는다. 증거는 없다. 증거처럼 보인다. 증거가 있다고 들었다는 증거가 아니다. 지금은 국가 기밀에 포함되는 707여단장도 얼굴 까고 국회에 나오는 상황이다. 증거부터 들고와야한다. 사살 시도했던 증거, 사살 명령이 있었다는 증거를 들이대면 된다. 카더라 말고.
카더라라도 출처를 제대로 밝히면 된다. 김병주 의원에게 알렸다? 그럼 김병주가 썰 풀고 다닌 출처는 너란 소리네? 그럼 너는 어디서 들었는데? 소스가 어디냐고? 니가 도대체 계엄령 비밀 명령을 어디서 들었길래 썰 풀고 다니는건데? 팟캐스트 수준에서 구라까면서 인기 얻고 정치인들 끼고 조작질 해먹으니 이제는 국회에서도 구라까도 되는줄 아나? 대통령도 방송으로 출처 까면서 이야기하는 마당에 자기는 사실 확인도 제대로 못했다는 이야기를 출처도 없이 이야기하네?
도박판에서도 구라 깔 때는 손목아지 거는거 아닌가? 김어준은 국회 방송을 보고 있는 국민들이 전부 자기 방송 보고 깔깔거려주는 빙다리 핫바지로 생각하나?
1절만하고 그냥 한동훈 사살 명령 어쩌고만 했다면 이해라도 할건데, 미군 군복을 놓고 북한에 뭐 어쩌고어째? 그러면서 너도 같은 급으로 잡아가고 어째? 지금 불법선거와 함께 아니 그것도 같이 터지는 가장 큰 이유가 간첩이야. 빨갱이와 간첩. 계엄령 터졌을 때, 나는 조금 놀랐지만 그냥 방송 보면서 야식도 먹고 도망갈 생각을 안했어. 그런데 너는 왜 도망을 갔어? 국회 의원들도 국회로 가는데, 너는 왜 도망을 갔어? 도망은 찔리는 놈이 가는거 아냐? 이번 계엄령에서 목에 힘을 준 포인트도 빨갱이 잡을거야!였거든. 그 말에 놀라서 숨은 놈은 뭐라고? 이것도 니가 하는대로 의혹을 던지는거야. 이제부터 니가 빨갱이가 아니라는걸 왜 도망갔는지부터 밝혀야 하는거야.
북한 군복을 두고 어쩌고... 아이고... 니들 방송 새끼 작가가 스토리 짰냐? 시간 없어서? 이번 계엄에서 안귀령 쑈한거 말고는 폭력 행사 하나도 없었는데 갑자기 거기서 북한이 죽였다? 끼여들어서 미군이 움직인다? 그것도 김어준 잡혀가는거 때문에? 니들이 빨갱이라는 반증아냐? 니들이 간첩이고 북한에 중요한 사람이니깐 북한이 구해주는거 아냐? 와.. 진짜 이런 말을 니들이 물들여 놓은 좌빨들 말고 일반 시민들이 믿을거라 생각했어? 생각 2초만하면 저런 답이 나오는데? 스스로 간첩이고 빨갱이라 찔리는거 자랑하는거야?
내가 구라라고 하는 이유
의획 제기만하고 바람 잡고 본인이 출처가 되는 어용 언론짓이나 하는 사람이 이제는 국회까지 가서 구라를 까고 있다. 이제는 어차피 목숨 걸어야하는 타이밍이긴 하지만 보다보다 기가찬다. 그것도 방통위 위원장을 보면 서로 오냐오냐 그러면서 쉴드도 또 쳐줄건데, 자꾸 미군까지 끌어들이고 판을 키우는데, 본인의 방송도 아니고 국회에서 구라까다 걸리면 어찌될려나...
다시한번 말하지만 김어준의 이야기 중에 출처는 전혀 없었고 스스로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라고 말했다. 사실이 아닐 수도 있는 내용으로 사실처럼 이야기하는거다. 평생 그렇게 포장하고 구라치며 살았기 때문에 아주 입에 술술 붙어서 구라친다. 왜 자꾸 구라냐고? 출처 명확하면 출처부터 밝힌다. 그게 누구든 어떤 말이든 신빙성을 가장 높여주고 사람들에게 더 힘있게 전달되는 방법이다.
의혹이 아니라 사실이고 진실이면 출처 밝히고 녹취 까면 된다. 쉽지?
언론을 공부했던 동기 놈이 아직도 김어준 방송을 듣는다는 말을 듣고 개쌍욕을 날려줬다. 니 자식한테 북한을 선물해주고 싶냐고 언론을 공부해놓고 괴벨스의 기본 선동짓거리도 생각 안해보냐고 개같이 욕해줬다. 그러니 주진주 라디오는 괜찮지? 라고 묻길래 후쿠시마 원전 때 유도 질문하는거 들어보고도 그 딴 소리 할거면 다시 전화하라고 했다. 그렇게 연락이 끊겼다. 아쉽지 않다. 이런 인간은 나중에 죽창들고 내 앞에 설 놈들이니깐.
다시 돌아가서 구라는 꼬리가 길고 진실은 말이 짧다.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도 않은 사실을 편집해서 사용하기 좋게 잘 배열해서 지껄이고 있다. 후... 아직도 저딴 소리 듣고 현혹되고 선동되는 사람들 많겠지?
제발, 출처부터 확인하자. 그리고 의혹이면 출처와 사실 관계가 증명된 팩트만 믿자. 만들어진 팩트말고! 좀! 지금도 모르는 출처 -> 김어준 -> 김병주다. 김어준이 출처를 못 밝히면 그냥 김어준 출처인거다. 방송만이 아니라 인생에서도 옆에 누가 뒷담을 까면 출처를 3번만 타고 들어가봐라 출처를 이야기 못하는 놈이 출처다.
PS) 근데... 끝까지 다른 영상을 보고나니... 이거 진짜 심각하다. 국회가 어쩌다 저런 가짜뉴스 제공자의 일방적인 기자회견장이 되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