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삼성이 네모난 스마트워치로 욕을 먹는 사이 모토로라에서 발표한 모토 360이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사이에는 구글이 LG와 삼성의 뒷통수를 쳤다는 루머가 있기도 한데, 어찌 되었건 손목 위의 둥근 디자인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G워치R은 이러한 구글에 대해 엘지가 미리부터 준비하고 있었다는 역공의 의미를 담기도 하는데 상당히 고급진 시계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또다른 가능성을 보여준다. 확실히 G워치R의 디자인이 이쁘다. 워치라는 단어를 쓰고 손목에 착용하는 제품인 이상 아무래도 인식 속에 자리잡힌 둥근 디자인이 더 다가오는게 사실인가보다. IFA2014가 있을 9월 5일 정식으로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나쁘지 않은 행보라고 생각된다. -칩셋: 1.2 GHz 퀄컴 스냅드..
아이폰6의 소개가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아이폰6 생산공장인 폭스콘의 내부자료가 유출되었다. igen.fr이라는 소식통을 통해 유출된 이번 자료에서는 아이폰6 프로토타입으로 명시된 제품들의 도면 디자인은 물론 상세한 사이즈가 기재 되어있다. 프로토 타입이라고는 하지만 아이폰6의 디자인이 도면으로 제대로 보여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이폰6 5.5인치에서는 카메라가 튀어나와 있어 보인다는 점이다. N56으로 코드네임이 붙은 아이폰6 5.5인치는 158.07x77.79x7.1(7.7)mm / 184.6g의 외관을 가지고 있다. 아이폰6 4.7인치는 N61 코드네임을 사용하고 138.14x66.97x6.9(7.6)mm의 외관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맥루머스를 통해 전해진 소식이고 프로토타입에..
소니에서 상당히 재미있는 제품을 내놓았다. 셀피(selfie)에 특화된 카메라로 디자인부터 향수병과 비슷한 느낌을 주면서 독특한 모양새를 보여준다. 이게 단순히 컨셉이나 중소기업이나 킥스타터등의 아이디어 상품이라면 또 이야기가 달라질지도 모르겠지만 소니 중국에서 실제로 출시를 하고 예약 판매를 진행중인 소니 KW1 제품이다. 처음보면 무엇인가 이상하게 보일지도 모를 디자인이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꽤나 렌즈 사이즈도 되고 주위를 스왈로브스키로 장식을 하는 등 디자인적인 포인트를 상당히 많이잡고 있다. 스펙도 나름 나쁘지 않게 잡고 터치로 작동하는 OLED 스크린등도 독특한다. [소니 KW1 스펙] - 1/2.3" 1920만화소 Exmor CMOS 센서 - 3.3인치 122만화소 OLED 터치 스크린 - 환..
도쿄 ESP는 망가로 이미 나왔었고 시도를 했었지만, 도입에서 은근히 큰 감흥이 없고 타이밍상 놓치고 있었다. 하지만 도쿄 ESP가 애니로 등장했고, 애니로는 은근히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시도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도쿄 ESP 5화까지 방영이 되었는데, 역시나 도쿄 ESP는 애니로 시도한게 좋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도쿄 ESP 1화에서 ESP(에스퍼)들의 대항과 신비한 존재에 대한 이야기로 흥미를 끌어놓고 도쿄 ESP 2화부터는 다시 이야기의 처음으로 돌아간다. 끝으로 달려가는 시점에서 이야기를 시작해놓고 처음부터 다시 이야기의 시퀀스를 맞춰가는 방식을 택하고 있는 것이다. 궁금증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들과 소재들을 던져놓고 도쿄 ESP 2화부터의 집중력을 높여주게 된다. 도쿄 ESP ..
레노버 바이브z2 프로(lenovo vibe z2 pro)가 모습을 드러냈다. 레노보의 스마트폰은 가성비를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레노버 바이브z에 이어 레노보에서 스냅드래곤801을 중심으로 QHD를 무기로 꺼내든 것이 레노버 바이브z2 프로이다. 그런데 이녀석의 스펙이 심상치 않기 때문에 눈길을 끌게 되는데, 6인치 QHD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될 듯 하다. 그 외에는 이미 기존에 나온 QHD와 스냅드래곤801의 조합과 그리 다르지 않다. 레노버 바이브z2 프로의 장점은 의외로 케이스에 있다. 170g정도로 결코 가볍지 않은 무게를 보이지만 외부가 스틸이라는 것을 감안해야한다. 6인치 QHD를 선택했기 때문에 발열 등에 대한 고민이 있을 수 있을 것인데, 스틸을 사용해서 자연 냉..
배트맨 텀블러. 커피를 담아 마시는 그런 텀블러가 아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다크나이크에 등장했던 배트모빌이다. 클래식한 느낌의 배트모빌도 나쁘지 않지만, 배트맨 텀블러는 독특한 디자인과 이후에 많은 피겨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실제로 배트맨 텀블러의 묵직한 느낌과 디자인은 상당히 매력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의 덕형 반다이 횽님께서 크레이지 케이스 프로젝트로 아이폰 5/5S용으로 배트맨 텀블러 케이스를 제작했다. 그냥 볼 때는 퀄리티 좋은 배트맨 텀블러의 디자인을 따르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 녀석의 용도는 아이폰 5/5S 케이스이기 때문에 숨겨진 기능에 주목해야 한다. 이렇게 배트맨 텀블러 아래에 아이폰을 끼워서 케이스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다만 카메라를 사용할 때는 위의 이미..
호빗은 반지의 제왕의 트릴로지 작품으로 반지의 제왕처럼 3년에 걸쳐 매년 한편씩 개봉하고 있다. 호빗3편에 해당하는 호빗 다섯 군대의 전투도 2014년 12월에 개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기다림을 키워주고 있는데, 이 무더운 여름에 호빗 다섯 군대의 전투 예고편이 등장해서 관심을 증폭시켜 준다. 호빗 다섯 군대의 전투는 역시나 드워프들이 중심이 된 이야기의 흐름을 가져간다.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에서 이미 용과 조우한 그들이고 용이 무섭다는 것을 깨달은 시점에서 또다른 전개가 이어지기 때문이죠. 거기다 깨어난 용은 이제 중간계의 평화를 위협하기도 하게 되니 말이죠. 1분 50초의 호빗 다섯 군대의 전투 예고편은 이러한 전개를 상당히 잘 요약하고 있다. 반지의 제왕 때와 같이 3부작으로 매년 하나씩 공개..
스마트밴드는 스마트워치와는 또다른 웨어러블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주로 트랙커의 기능으로 건강과 운동과 관련된 부분을 담당하는게 대부분인데, 기능이 단순하기 때문에 오히려 스마트워치보다 접근이 쉽고 괜찮은 기능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스마트밴드 시장에 저가이지만 기능에서 밸런스를 잘 갖춘 중국의 샤오미가 새로운 가격 파괴를 시작했다. 샤오미 스마트밴드 미밴드가 바로 그것으로 디자인과 기능에서도 빠지지 않는데, 샤오미 스마트밴드 미밴드 가격이 79위안 약 $13라는 것은 상당히 큰 의미를 가진다. 지금까지 알려진 샤오미 스마트밴드 미밴드의 디자인은 기본이 위와 같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소니의 스마트밴드 SRX-10가 떠오르는 모습이다. 코어에 불빛으로 정리하는 느낌이나 밴드의 재질감등등이 매우 흡사하다..
G3 cat6의 출시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G3 cat6는 G3와 비슷한 사양에서 광대역 LTE-A를 사용하기 위해 cat.6, 즉 카테고리 6를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805가 들어간 모델이다. G3와의 스펙은 CPU에 해당하는 AP만 달라지면서 약간의 성능 향상과 함께 데이터 통신의 장점을 가지게 되는 모델이다. 이통사들이 좀 더 눈독을 들이는 것으로 갤오광(갤럭시S5 LTE-A)를 제외하고는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 모델이 없었기 때문에 G3 cat6의 등장은 당연했을지도 모른다. 세계적으로도 G3 cat6처럼 cat.6를 지원하는 모델이 아직은 적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파일럿스러운 선택이 될 수도 있겠지만, G3의 호평을 생각하고 스냅드래곤 805의 장점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도..
겨울왕국(Frozen)의 인기는 여전한가 보다. 플레이스테이션4(PS4)에서도 겨울왕국이 인기를 보인다. 정가보다 조금 비싸게 등장했지만 PS4에 레이저로 각인된 PS4 겨울왕국 에디션이 등장했다. 당연히 엘사와 안나가 게임에 등장하는게 아니고 레이저 각인으로 겨울왕국의 느낌을 PS4에 심어주고 있다. 사실 PS4 겨울왕국 에디션이 과연 어느만큼의 인기와 관심을 모을지는 잘 모르겠다. PS4가 가지는 게임들의 포지셔닝과 겨울왕국의 이미지가 과연 어느정도 어울릴지 매치가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본의 취향이나 이런 에디션을 많이 만들어내는 것을 생각해보면 일본내에서나 미국등의 매니아에게는 나름의 선물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단순히 레이저 각인만으로 이루어진 겨울왕국 PS4 에디션이지만 나름의 포인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