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좋아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상 스벅스벅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12월이 되면 시즌 음료만 가끔 마시는 정도? 하지만, 시즌 음료가 나올 쯤이면 사람들에게 관심을 많이 받는 것은 스타벅스 다이어리. 2015년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몰스킨과 제휴해서 깔끔한 구성과 사용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11월에는 초기 러쉬자들에게 1+1 행사까지해서 여러가지 이슈를 만들기도 했었지. 어쩌다보니 지인이 스벅을 좋아했고 나와 종종 먹은 시즌음료 덕분에 다이어리를 챙겼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이 사용한 스타벅스 다이어리 2015 레드 S 모델 이외에 나를 위해 스타벅스 다이어리 블랙 L를 선물해줬다. 선물해주는 김에 스타벅스 다이어리 블랙, 레드의 구성..
겨울이 되고 슬슬 건조해지기 시작한다.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감기가 시작되고보니 가습에 대한 고민이 시작됐다. 그릇에 물을 떠놓아 보기도 하고 빨래도 큰걸로 적셔서 널어봤지만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러던중 예전에 누군가 선물로 주었던 USB 가습기가 생각났다. 당시에는 뭐 이런거? 이라고 생각하기만 했는데, 당장 급해지니 일단 한번 사용이나 해보자는 생각으로 꺼내들었다. 중국산 제품으로 이름이나 명칭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미니 가습기로 책상 위에 올려두기 좋고 USB를 활용하기 때문에 실제로 일과 중이나 작업할 때 소소한 도움이 된다. 다른 종류의 미니 가습기도 몇 개 써봤지만, 괜히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녀석들이나 물통이 따로 존재하는 녀석은 자주 씻어주고 관리해야하는 귀찮음 때문..
이번 4분기도 은근히 재미난 애니가 많아서 한 주 한 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취향이 있으니 전부를 챙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은근히 눈에 걸리는 놈들은 가능한 챙겨보게 된다. 4분기 애니 중 눈에 걸린 녀석중 일곱개의 대죄는 좀 독특하다. 판타지 계열이긴 하지만, 너무 휘황찬란하지도 않고, 익숙한 플롯을 따르면서도 흥미를 가져주게 만드니 말이다. 우연히 시작했지만, 매주 기다려지는 4분기 애니가 되어버렸다. 제목의 일곱개의 대죄는 일곱명의 멤버를 뜻한다. 처음에는 영화 세븐처럼 7개의 이벤트를 떠올렸지만, 일곱개의 대죄는 대죄를 지은 7명의 멤버들을 둘러싼 이야기가 된다. 아서 왕의 이야기를 적당히 배경으로 하고 있으면서 성기사와 영웅이라는 대립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가 된다...
11월 20일쯤해서 MS가 새롭게 광고를 내보냈다. 이번에는 아이폰6와 루미아830의 비교인데, 핵심적인 비교는 시리 vs 코타나를 엮었다. MS의 경우 지속적으로 애플을 건드리면서 조금은 억지스러운 광고를 내보내고 있는데, 이번 코타나 역시 기능의 사실을 차지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코타나는 상당히 똑똑하고 시리는 바보처럼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Cortana: Hi Siri, looks like you're in a new phone. Congratulations. Siri: Yes, I got bigger. Cortana: Oh, are you more like me now? Can you give reminders based on who calls or texts..
블리자드가 블리즈컨 2014에서 뭔가 단단히 준비를 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롤(LOL) 대항마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발전적인 형태와 새로운 영웅들 그리고 2015년 1월 13일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전했고 그와 함께 고블린 대 노옴, 그리고 스타크래프트2 확장팩을 선보였다.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큰 소식과 함께 관심을 모으는 것은 새로운 슈팅게임인 오버워치(OVERWATCH)의 소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개인적인 관심이라서 그렇다. 오버워치의 시네마 트레일러(예고편)과 게임플레이 트레일러(예고편)을 살펴보자. 블리자드 오버워치를 소개하면서 등장한 오버워치를 선망할만한 아이들을 등장시키고 적당한 스토리를 넣은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윈스턴, 트레이서, 리퍼, 위도우메이커가 진영을..
3년의 기다림을 아는가? 반지의 제왕 이후로 기다려온 호빗이 3년간의 종지부를 준비했다. 그리고 그 날은 12월 17일. 슬슬 호빗 다섯 군대의 전투에 대한 소식들이 알려지고 있고, 트레일러가 등장했다. 드워프들과 함께 용을 찾아 싸우고 젊은 빌보 삼촌이 절대반지를 가지고 빠져들게 된 트롤로지의 서사적인 끝이다. 부제인 다섯 군대 전투(The Battle of The Five Armies)가 말해주듯 중간계의 종족들이 전쟁을 일으키기도 하고 정치적인 갈등이 심하되기도 한다. 반지의 제왕으로 이어지는 서사이기에 트레일러 전체에서도 전투의 스케일과 함께 개인이 가지는 갈등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 꽃미남 레골라스는 물론 뭔가 큰 일을 할 듯 하면서 뒤로 빠지고 그러면서도 디아블로 맞장도 까주는 간달프도 건재하..
아이폰6 키보드를 사용해보면 언어 변경을 누르다 자꾸 이모티콘이 튀어나온다. 이게 기본이긴한데, 사람에 따라 불편할 수도 있다. 그렇다 나의 경우는 상당히 불편하고 거슬린다. 나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아이폰6의 이모티콘 키보드를 제거하는 키보드 설정을 알아보자. 우선은 설정->일반->키보드를 찾아간다. 여기서 아이폰6 기본 키보드 설정을 살펴보면 3이란 숫자가 있는데, 이게 보통은 이모티콘 키보드를 포함하고 있어서 그런 것이다. 예전에는 이모티콘 키보드가 없었고 추가 되면서 설정으로 추가를 했어야 하는데 아이폰6에서는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나같은 사람은 화들짝 짜증내게 되어있다. 다음은 당연히 아이폰6 키보드 설정에서 둥근 빨간색을 눌러 위와 같이 삭제를 해주면 된다. 물론 위의 설정을 반대로 이..
유심 어댑터로 유심칩 바꾸기 쉽게하기 유심 어댑터를 써본 사람들은 편리함을 잘 알 것이다. 아이폰5s는 물론 아이폰6에서도 나노 유심칩을 사용하기 때문에 유심 자르기를 하거나 나노 유심으로 갈아탄 사람들이 있는데, 이걸 다시 마이크로 유심으로 사용하려니 유심을 다시 구입하기도 애매해진다. 아이폰6나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를 오가는 경우라면 특히나 유심 어댑터를 이용해서 유심칩 바꾸기를 하는게 훨씬 이득이다. 유심칩 바꾸기를 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나노 유심칩이라는 점이다. 유심 어댑터도 주로 나노 유심을 마이크로 유심으로 바꾸거나 한번 더 확장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그래서 유심을 구입할 때는 가능한 가장 작은 나노로 구입을 하고 유지하는게 좋다. 물론, 마이크로 유심을 주로 사용하는 안드로이드에..
아이폰6 배터리 잔량표시 %로 설정 사용법 아이폰6에서도 역시나 배터리 잔량 표시는 기본으로 %가 표시되지 않는다. 하지만, 처음 아이폰6 배터리를 경험하는 사람들에게는 %가 없다는 것은 큰 불편이 아닐까? 알고보면 그리고 한번만 설정하면 되는 것이지만, 모르면 꽤나 곤란한 부분이 있을 것이다. 아이폰6 배터리 잔량 표시를 바꾸기 위해서는 설정->일반->사용 내용 으로 들어가보자. 그러면 배터리 사용량과 배터리 잔량 표시(%) 옵션을 만날 수 있다. 기본은 꺼져있으니 위의 화면처럼 활성화를 해주면 되겠다. 그러면, 아이폰6 배터리 잔량표시가 이제 위의 화면과 같이 옆에 %로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쉽지 않은가? 하지만, 모르면 꽤나 고생하니 활성화 해두는게 좋을 듯 하다. 아이폰6 배터리 잔량 ..
아이폰6 스페이스 그레이 개봉기, 간략 후기 아이폰6 스페이스 그레이를 손에 쥐었다. 기존 아이폰들은 모두 화이트를 베이스로 하는 녀석들이었기 때문이었고 이번에는 스페이스 그레이를 선택했다. 많이들 아는 주말을 이용해 신청한 녀석인지라 물건이 특히 아이폰6 스페이스 그레이의 물건이 부족해서 반나절을 기다려 퀵으로 겨우 물건을 받은 녀석이기도 하다. 아이폰6 스페이스 그레이의 특징은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베젤이 블랙이기 때문에 일관적인 느낌이 좋다. 다른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들에 비해 일관성이 훨씬 좋게 느껴지기도 하고 오랜 시간 써보면 은근히 스페이스 그레이가 더 눈에 안질리는 경향이 보였다. 사실, 나보다 지인의 아이폰5s 스페이스 그레이가 시간이 지남에 안 질리는 느낌이라 아이폰6 스페이스 그레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