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6화 후기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6화를 시작하면 조금 난데없을 수도 있다. 스바루는 다시 사망귀환을 했는데 그 이유가 5화에서 제대로 안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엔딩을 끝내고 남은 내용을 봤다면 몰라도 말이다.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6화를 아직 보지 않았고 5화의 뒷 이야기를 보지 않았다면 보고 시작하는게 좋다.
혼자만 기억하는 또다른 이벤트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이 재미있는 것은 역시나 사망귀환이다. 스바루 혼자만 기억하는 시간과 이벤트를 가지고 또다른 이벤트를 이어가니 말이다. 5화에서 또다른 진행으로 에밀리아와 데이트까지 제대로 진행해놓고 갑자기 또 죽어버린 것이다. 그것도 의문의 습격으로 말이다.
사실 에밀리아의 후견인인 로즈왈이 수상해 보이는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또다른 복선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니 일단은 지켜보는게 좋을 듯 하다. 람과 렘도 수상하게 보면 상당히 수상하게 보이는건 당연하다.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6화에서는 집사가 아니라 식객의 이벤트를 정하고 정보수집에 전념한다. 그러다 중간에 람과 대화에서 빨간 오니 이야기가 등장한다. 그냥 의미없는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람과 렘과 겹쳐서 생각해보면 꽤 큰 복선이 된다. 람과 렘의 머리 색도 파란색과 빨간색이지 않은가?
끝부분은 이번 회차를 넘기기 위해 나름 스바루가 준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사슬 소리를 찾기 위한 방편으로 숨어 있었지만 오히려 뒤를 밟힌다. 정체는 렘! 역시나 오니 이야기가 겹쳐지게 되는구나!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6화에서는 뒷 이야기가 없다. 하지만 7화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