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2

판타스틱4 리부트 후기, 2시간 짜리 예고편? 마블인데 쿠키는?

판타스틱4 리부트 후기, 2시간 짜리 예고편? 마블인데 쿠키는? 친구가 새벽 시간을 이용해서 조용하게 판타스틱4를 보게 되었다. 사실은 보려고 본 게 아니라 다른 영화를 예매했었는데 다음날 예정이었던 영화라서 급하게 다른 영화를 찾다가 궁여지책으로 선택한 영화였다. 그래도 항상 둘이 같이 마블 영화들을 보러 다니기 때문에 마블에 대한 의리로 보자고 결정했다. 영화에 대해 조금 깐깐한 나도 조금 관대한 친구도 오랜만에 감상평이 통일됐다. 이거 뭥미? 초반 전계는 좋지만 너무 느슨했다. 마블 영화를 보러 가면서 친구와 나는 그냥 머리를 비우고 적당한 액션과 킬링타임, 그리고 좋아하는 마블의 영상화를 기대할 뿐이다. 판타스틱4도 어차피 기존의 실버서퍼도 있었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않고 보기 시작했다. 판타스..

마블 히어로영화가 아닌 드라마 디펜더스로 선보이는 영웅들

마블의 어벤져스 덕분에 그나마 서양의 히어로에 대해서 알게된 것이지 이전까지 알고 있던 미국의 히어로 하면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헐크, 엑스맨 맴버들 정도가 전부였다. 아마도 아이언맨과 토르, 캡틴아메리카를 영화로 접하기 이전부터 알고 있던 사람들은 극히 드물었을 것이다. 하지만 마블의 히어로는 앞에서 언급한 맴버 말고도 더 많다. 마블 유니버스는 히어로들끼리의 관계가 상당히 복잡하게 얼켜있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조만간 좀 더 친숙하게 더욱 다양한 마블 히어로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는 마블 히어로 영화가 아닌 드라마다. 이번에는 마블 어벤져스가 아닌 마블 디펜더스다. 미국의 넷플릭스는 마블과 손잡고 2015년에 4명의 히어로가 뭉친 디펜더스를 TV 드라마 시리즈로 만든다. 디펜더스로 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