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펑크 수리, 보험 서비스로 언제든 편하게
타이어 펑크는 언제 일어날 지 모르는 일입니다. 그런데 자주 겪어보지 않으면 놀라서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타이어 펑크가 확인 된다면 가능하면 주행하지 말고 스페어 타이어로 교체를 하거나 펑크를 수리해줘야 합니다. 아니면 휠부터 다른 부분까지 손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 말이죠.
자동차 보험의 서비스를 이용하자
얼마전 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자동차 타이어 펑크를 발견했습니다. 이전에 운행할 때 살짝 쏠리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 때 펑크가 났고 다행히 압이 남아서 주행에는 무리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며칠 주차해 둔 사이에 공기가 빠져 주저 앉아 있더군요.
이미 공기가 많이 빠져 나가서 타이어 수리점으로 이동하기 힘들고 늦은 시간이었고 그래서 보험사의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주로 배터리 교체로 이용해본 서비스인데 타이어 펑크 시에도 꽤 요긴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를 접수하고 10여분이 지나니 기사님이 출동해 주셨습니다. 시키는대로 바퀴를 돌리며 살살 앞으로 전진하다보니 미처 발견하지 못한 나사가 하나 박혀 있더군요. 누구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그럴 수 있는 상황이니 당황하지 않게 되더군요.
기사님은 못을 제거하고 드릴로 지렁이를 하나 쿡 박아주셨습니다. 임시용으로 타이어를 수리하거나 교체해야 하느냐? 물었더니 그럴 필요없이 그냥 타도 된다고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타이어에 공기를 주입해서 팽압을 맞춰주시고 반대편 타이어도 꼼꼼하게 팽압을 맞춰주고 가셨습니다.
딱히 비용도 들지 않았고 서비스 횟수에 포함되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걱정없이 서비스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아침에 차를 쓸 일이 있어서 새벽에 서비스를 신청하기도 했지만 문제없이 정비를 받을 수 있어서 좋더군요.
개인적으로 타이어 전문점에서 수리를 해도 되지만 급한 상황에서는 보험사의 타이어 펑크 수리 서비스를 이용해도 좋았습니다. 수리가 되지 않을 정도면 긴급으로 이동할 수 있을 정도까지는 또 정비를 해주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전문점까지 이동을 부탁해도 되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