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7 플러스 안드로이드원 버전 유출
HDM에서 인수해서 이제 안드로이드 제품을 만들어내는 노키아. 2017년에 노키아7(NOKIA 7)이 출시되면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노키아7+(플러스)의 랜더링 이미지와 실사 이미지가 유출 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안드로이드원 버전이라는 것으로 가격대비 오히려 장점을 가져갈 수 있을 듯 합니다.
마감 포인트가 인상적
Evan Blass의 트위터를 통해 랜더링 이미지가 유출되었습니다. 노키아7 플러스의 특징은 노키아7과 유사한 디자인에서 포인트 마감이 좋아졌다는 점입니다. 카메라나 기능 버튼, 지문인식 등에 포인트 컬러를 써서 한층 재미있는 디자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노키아7 플러스의 또다른 특징은 안드로이드원을 이용한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안드로이드와는 조금 다른 의미로 중저가 모델에 사용되는 OS입니다. 그러니 노키아7 플러스는 일반적인 스마트폰 시장보다는 중저가 시장을 타겟으로 한다고 생각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래도 디자인이 은근히 잘 빠졌고 노키아의 오랜 파트너 짜이즈 렌즈를 여전히 이용한다는 점은 살펴둘만한 내용이 될 듯 합니다.
노키아7 플러스의 스펙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키아7의 스펙을 유사하게 따를 듯 예상합니다. 중저가 라인이었던 노키아7의 스펙에 안드로이드원이라면 효율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키아7은 스냅드래곤 630, 4GB/6GB, 64GB, 5.2인치 FHD, 후면 16MP/전면 5MP, 3000mAh 정도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키아7의 가격이 40만원대로 중저가 중에서도 괜찮은 가성비를 보여주기 때문에 예전 노키아의 이름과 칼 짜이즈 렌즈를 이용해보고 싶은 사람들은 관심을 가져도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안드로이드원이라는 점은 충분히 감안하셔야 하겠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