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WMC에서 예상된 삼성의 언팩 2015 행사 초대장이 발송되고 있다. 이번 삼성 언팩 2015에서는 갤럭시 S6의 등장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초대장의 이미지에 숨어있는 의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삼성 언팩 2015의 초대장을 보면 위와 같다. 처음보면 의미가 애매한 곡선만 보이고 'What's NEXT'만 보인다. 삼성의 언팩 초대장은 티저 강도가 애플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것을 생각해봐야한다. 갤럭시 S6만을 떠올린다면 곡선의 정체를 알기 어렵다. 하지만, 갤럭시 S6만이 아니라 엣지를 생각해보면 저 곡선의 의미를 쉽게 찾을 수 있다.
seeko의 어느 분이 합성한 사진인데 이렇게 엣지를 올려놓으면 곡선이 딱 맞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번에는 갤럭시 S6만이 아니라 갤럭시 S6 엣지의 등장도 쉽게 예상을 해볼 수 있다는 뜻이다. 이미 갤럭시 노트4에서 엣지 모델을 같이 출시했던 삼성이기 때문에 이번 갤럭시S6에서도 엣지 모델이 함께 나오는 것도 이상하지 않은 일이다.
또하나 언팩 초대장에 엣지를 덧씌운 사진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것은 갤럭시 S6의 모습이다. 이미 예전 테스트 버전이라는 사진도 유출되었지만 이번 초대장 이미지로 실질적인 두께와 재질에 대한 유추도 가능해진 것이기 때문이다. 메탈 재질의 느낌과 두께 정도가 추가로 확인이 된 것이다.
이미 케이스로부터 유출된 갤럭시 S6의 사이즈등을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퍼즐이 완성된다. 갤럭시 S6가 메인이 될 언팩행사지만, 갤럭시 S6 엣지의 등장도 충분히 기대를 해볼만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