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어스 19화 감상평, 블루메의 등장과 무토 하나의 믿음

캡틴 어스 19화까지의 내용을 생각해보면 시즌을 나누거나 어느정도 이야기가 정리될 것 같았는데, 의외로 긴 호흡을 가지고 이어가고 있다. 유성기어장치들의 지구 침략을 막아내는 존재들 서머즈 나이트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고, 주인공 마나츠 다이치는 과거를 안고 캡틴이 된다는 이야기다. 팀의 결속력이 점점 강해지고 무토 하나의 블루메를 노리는 반대파의 작전도 노골적으로 드러나게 된다.



캡틴 어스 19화, 감상평


캡틴 어스 18화에서 오스트레일리아로 불시착한 마나츠 다이치, 아라시 텟페이, 무토 하나 일행은 우여곡절 쯭에 오스트레일리아 중앙 사령부인 카펜타리아에 있는 에크라노플랜 브라브니크를 타고 타네가시마를 향해 탈출한다. 이때 반대파는 사라마 엔진 무인 임팩터를 보내서 추격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무토 하나의 새로운 힘을 발견하게 된다.



캡틴 어스 19화, 감상평


블루메의 부상으로 이제 숨겨져 있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이고 무토 하나와 마나츠 다이치의 러브러브 모드가 과연 어떤 행방으로 흘러갈 지 캡틴 어스 20화를 기대하게 만든다. 결국 블루메에 갖힌 무토 하나를 구해낼 수 있는 것은 러브러브로 가득한 캡틴 뿐이라는 설정이니 말이다.



캡틴 어스 19화, 감상평


단순 외계와의 전투를 그린 로봇물인 줄 알았으나 거대 로봇의 등장은 적어지고 점점 적어지고 배경이 되는 스토리를 풀어가고 있다. 아주 흥미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조금은 느슨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런 타이밍에 등장한 블루메와 유성기어장치 측의 다음 행동 패턴이 캡틴 어스를 이어가는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