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개방도 못할지언정 소멸할 뿐이다.

 

 

요즘 동덕여대 이야기를 들으면 생각이란게 많아진다.

오늘 쯔음 되니 역시나 나몰라 시전이다.

지금까지 일을 진행해온 지능 수준에 맞는 수순이다.

 

 

저희도 모르죠...

이게 지금 본인들이 모른다고 회피한다고 없는 일이 될까?

무릎 꿇고 싹싹 빌어도 합의를 해줄까말까한 상황인데, 학교가 알아서 하라고?

도대체 저런 지능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진짜 궁금하다.

 

민주동덕이라며 거수투표해서 99.9%라고 정신 승리하고,

학교의 주인이라며 자기집 안방에 계란 던지고 락카칠한다.

이제는 지들끼리 나는 아닌데? 지들이 했는데? 꼬리 자리기 시전까지 한다.

도대체 저들은 어느 나라에서 초등 교육을 마쳤는지 궁금하다.

 

 

1. 어른의 시간이 시작된다니깐

 

 

동덕여대, 총학의 승리? 이제 어른의 시간이 시작된다.

11월 21일, 동덕여대에서 대학측과 학생측이 3시간 면담해서 중간 협의점을 찾았다고 한다.이 내용을 들어보면 언듯 학생측의 요구가 받아들여지고 승리(?)한 것처럼 보인다.그런데 조금만 더 생

becut.tistory.com

어제 쓴 글이다.

총학과 학교측이 합의했고 강의실과 수업은 오픈하기로 했다는 내용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총학이 가졌던 명분인 공학 반대가 사라져 버렸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것은? 실리를 계산해봐야 한다.

 

총학은 공학반대라는 실리를 얻기 위해 학교를 개차반 만들었다.

실리는 얻었지만 명분도 사라졌다.

그런데 본인들은 얻은 실리가 공짜가 아니다.

 

학교측은 공학반대라는 명분을 내줬기 때문에 이제 그에 따른 실리를 챙길 수 있다.

개차반된 학교의 보상.

니들이 원하는거 해줬으니 이제 니들이 저질러 놓은거 계산해보자.

 

사회에서는 아주 당연한 명분과 실리의 교환이다.

그런데 민주동덕 총학생회는 돈 안 까주면 본관 점거를 풀지 않겠단다.

안 풀어도 된다.

지금부터는 어른들의 시간이라니깐;;;

니들이 명분으로 삼을게 없는데 뭘 자꾸 우기는지 모르겠다.

학교가 돈을 안 내주니깐 점거한다?

왜 내줘야해? 학교에서는 하지말라고 몇 번이나 말렸는데?

점거도 시간이 지나면 피해액이 가산될거다. 물론 불법이기도 하다.

돈으로 해결하는건 차라리 쉬운데 이 친구들이 점점 형사건수를 늘려간다.

 

사유지에서 울타리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니깐 그래도 쉬쉬하고 봐주고 있는건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이미 선은 넘었고 여러 채널에서 지켜보니 교무처장님이나 학교측은 은근히 기회를 많이 주고 있다.

그런데 그걸 학생들은 뻥뻥 차버린다.

 

촉법 소년도 아니고 성인이고 사유지지만 형사, 민사상 불법과 손해들이 늘어난다.

본인이 어떤 명분이 있었던 간에 타인에게 피해를 입혔다.

그건 책임을 져야한다. 그게 본인들은 억울하겠지만 법이다.

 

교무처장님이나 다른 교수님들이 힘이 없어서 니들의 폭력을 그냥 받아주고 있었을까?

니들은 뒤가 없었지만, 어른들은 뒤를 안다.

 

지금도 나 몰라라 그러고 남탓하고 회피하면 집에서처럼 어른들이 모른척 해줄 것 같은가?

이번에도 왜 운동장에 모여서 거수투표해서 민주적인 의견 수렴에 의해 학교에서 보상금을 내줘야 한다! 소리쳐 보지?

그건 니들 생각이고 상식도 그게 아니고 법도 그게 아니다.

니들이 원하는대로 니들의 의견을 독립된 성인으로 인정해준다.

그러니 니들은 성인으로 법의 책임을 받아야 한다.

이 간단한 논리도 빽빽거리면서 자기들은 죄가 없고 자기들이 이렇게 행동하게된 원인이 잘못이다... 후... 그건 법정에서 판사님께나 물어보자.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실거다.

 

 

2. 민주도 없고, 주인도 없고, 개념도 없다.

거수투표하고 학교측이 공학추진을 중단하니 승리한 듯 느꼈을거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원래부터 없었던 이야기를 중단해주고 이제 팩트만 남겨놨다.

본인들이 이겼다고 생각한다는게 이해가 안된다.

이 정도 지능과 인식능력으로 사회생활은 가능할까?

 

이번 동덕여대를 보면서, 민주동덕이라며 거수투표하는 뇌정지 상황을 보여줬다.

그리고 유튜브 실시간 뉴스 채팅에서 누가 민주동덕은 거수투표 하면서 민주를 이야기한다는 말을 봤다.

그걸 보고 그 채팅에 있던 어떤 여성이 거수투표가 효율적이라서 괜찮단다.

응. 그래. 그래서 학교측이 가장 효율적인 법으로 하려는거야.

괜히 말 안 통하는... 민주가 뭔지도 모르는 애들이랑 대화하다 혈압 오르는 것보다 이제 따박따박 법으로 하는게 더 효율적이야.

 

다음은 학생이 학교의 주인이라는 말을 쓰더라.

그러면서 주인이 자기 집에 락카칠하고 오물 던지고 그러더라.

니들은 그냥 과잠의 주인일 뿐이다.

그리고 집 주인은 더러워지고 부서지면 자기 돈으로 고쳐.

세입자도 주인집 더럽히고 부수면 자기 돈으로 고쳐. 보증금이라고는 알지?

이 말은 니들이 주인이라면 더 당연히 책임지고 그 돈 물어야 하는거고, 주인이 아니더라도 니들이 물어야 된다는 소리야.

 

총학에서는 꼬리 짜리기 시전하고, 애들은 나는 아님 회피술을 시전하겠지만 그건 니들 생각일 뿐.

인생은 실전이다. 이제 곧 경찰서에서 형사님도 보게 될거고 판사님도 만나게 될거다.

거기서 나는 몰라 빼액~~~ 하면 된다.

이미 다른 소스들에서 계획적으로 폭력시위 계획했고 모금하고 뭐 그런거 돌았던데?

니들이 에타 같은 곳에서 다른 애들 신상 터는데... 포렌식(이라고는 알아? 설명해줘야해?)도 해대고 365일 범죄자 특정하고 잡아내는걸로 밥 먹고 사는 사람들이 그정도 박제된 증거 못 찾을까?

본인이 우긴다고 되는건 본인의 집과 대학교 울타리 안에서 정도다.

그런데 이번에 스스로 그 울타리에 락카칠하고 쓰러뜨렸다. 학교가 울타리가 되어주지 못한다. /애도

 

 

3. 개방은 안해도 되는데, 그냥 소멸할 것 같다.

사태가 이 지경이 됐는데, 아직도 본부 점거하고 돈 안내게 해줘 뿌!!!! 하고 있다.

이게 될 것 같은가? 진짜? 그런 소망을 담아 본관에서 기도라도 할텐가?

 

이번 동덕여대 학생들의 실수를 몇 가지로 나눠서 정리해보자.

1. 스스로 무식한거 자랑했다.

- 논의가 진행되지도 않은 의제에 급발진했다.

- 민주동덕이라며 거수투표를 했다. -> 두고두고 최하 홍위병, 모택동덕 달고 다닐거다.

- 어른들이 눈치껏 숙이고 회피할 길을 열어줘도 비아냥 거리고 독박 썼다. -> 교무처장이 책임자 물을 때 잘 답했어야 했다.

 

2. 아군까지 적으로 만들었다.

- 리쿠르트 온 사람들에게 깽판쳤다. -> 이 사람들 앞으로 안오면 된다. 누구 손해? 총학이나 몇몇은 눈에 띄면 시민단체나 정치집단으로 스카우트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일반은? 이 사태 지나면 취직 안할거지?

- 졸업 연주회 깽판쳤다. -> ......... 소문으로는 음대 교수님이 무릎까지 꿇었다는데, 거기다 조롱까지 했단다. 니들 신상 안 털리게 진짜 조심해라. 니네 어머님이 그 꼴 당해도 니들은 참을건지? 거기다 여대잖아? 여자의 인권 어쩌고 하지 않았나?

 

3. 일이 너무 커졌다.

- 적당한 선에서 정리가 됐어야 학교도 적당히 덮을 수 있다. -> 지금은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 버렸다. 그것도 학생들이 스르로 찍어서 올린 조롱 장면 등이나 거수투표 등... 동덕의 이미지를 너무 잘 알려버렸다. 학교도 이제 못 봐준다.

- 잘 알지도 못했던 동덕여대인데, 이제 너무 잘 알아버렸다. -> 일반화의 오류를 일으키면 안되지만, 동덕여대 출신 중에서 누가 이번 폭동에 가담하지 않았는지 어떻게 구분하지? 스스로 겁나게 셀프 사상검증 박아야 된다. 아니 그래도 이제 동덕이라면 사람들의 뇌리에 떠오르는 이미지가 생겨버렸다.

 

4. 개방은 안할 수 있을건데, 소멸도 안할 자신 있나?

- 저 피해액을 만들고 나몰라라? 저걸 충당하기 위해서는 결국 학비에서 나와야 한다. N빵(N번방 아님). 가담하지도 않은 학생들이 과연 미쳤다고 이미지 개판된 학교, 리쿠리터들도 안 올 학교에서 비싼 학비 낼까?

- 신입생들은? 이제 수능 보고 원서 써야하는데 잘도 동덕여대 쓰겠다? 지능이라는게 있으면 이미지 개판에 학비도 뛸게 보이는데 과연? 그리고 이 모습들을 본 학부모들이 잘도 보내겠다?

- 개방은... 제발 안해줬으면 좋겠다. 그런데 니들은 소멸할 것 같다는 생각이 왜 자꾸 들까?

 

마지막으로 진짜 뼈와 살이 되는 말을 해주는 언니의 말을 진짜 다시한번 되새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