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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말이 되면 스타벅스에서는 이벤트를 통해 다이어리를 준비한다. 정작 주위를 봐도 그렇게 열심히 받은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꼼꼼히 활용하는 사람들은 소수뿐이지만, 그래도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독특한 의미를 가지고 사람들이 욕심내는 품목이기도 하다. 6월이 지나가는 시점이지만 주위에서 쿠폰만 사용한 여유분의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있어서 하나 구해봤다. 나야 어차피 기본 다이어리는 따로 있고 메모나 프리노트로 활용할 요량이었으니 시기적인 요인은 큰 문제가 아니고 어떤 면에서는 콜렉트의 의미로 구해봤다. 구하게 된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스몰 사이즈의 레드 커버이다.
2014년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위와 같이 박스 포장이 되어 있다. 좌측 하단의 구멍을 통해 커버의 색을 바로 볼 수 있다는 것도 작은 배려라고 하겠지. 스타벅스 다이어리 2014의 디자인 감성이나 패키지는 확실히 겨울에 받으면 기분이 더 좋을 듯한 느낌이다. 반바지에 반팔 입고 다니는 시기에 만나기에는 조금 어색하기도 하다. 그래도 스타벅스 다이어리의 디자인은 기본을 해주니 이쁘다는 느낌은 강하다.
박스에서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꺼내 모습을 살펴본다. 하드커버로 된 다이어리와 제법 두툼한 프리노트가 들어있다. 디자인 감성은 둘 다 대각선으로 1971년과 2014년을 이어놓은 느낌이고 심플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일단 심플한게 마음에 든다. 색 구성도 부담없고 다이어리의 밴드 처리도 사용하기 편하게 되어있다. 뒷면은 스타벅스 로고가 음각되어 있다. 역시나 심플해서 마음에 든다. 조금은 너무 스타벅스 다이어리라는 것을 강조하는 느낌이기는 하지만 그러라고 모으는거 아닌가?
스타벅스 다이어리 2014는 만년 다이어리가 아니라 Monthly가 정리되어 있다. 아무래도 매년 새로운 다이어리로 프로모션을 해야하니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매년 콜렉트를 하거나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구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구성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겠다.
중간중간 스타벅스의 역사나 이념, 비전등에 대한 부분이 조금 들어가 있는 것을 빼고는 아주 심플한 구성이다. 스타벅스 다이어리 2014라고 해도 Monthly로 정리된 날짜 말고는 Weekly나 daily가 없이 바로 노트로 이어진다.
선이 들어간 노트에 이어서는 무지에 옅은 사선이 들어간 스케치 페이지들이 이어진다.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구성이다. 미지에 필감 나쁘지 않을 정도의 종이질을 보여준다. 만년필까지도 부담없을 정도의 느낌이랄까? 좀 늦게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구했지만 이정도 필감이면 마음편하게 끄적이기는 괜찮겠다. 사이즈도 딱이고 말이다.
첫 페이지에 있는 스타벅스의 로고와 의미도 인상적이고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구성이다. 스타벅스 다이어리 2015년형은 조금 제대로 구해서 내년에 메인으로 사용해볼까 싶은 생각도 스치기는 한다. 그래도 위클리나 데일리가 부족하기도 하고 실제로 다이어리는 이미 스마트폰과 컴으로 다 넘겨버려서 끄적이용으로나 생각해야지.
그리고 나머지 프리노트를 한번 살펴봤다. 종이 질은 조금 좋은 크라프트지 느낌으로 그냥 무난하고 평범한 프리노트이다. 전체가 사선이 들어간 노트이다. 만년필은 조금 부담될 정도의 느낌이다.
스타벅스 다이어리에 별도로 나온 프리노트의 장점은 뜯어쓸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점이 될 것이다. 메모지로 뜯어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용도로도 충분한 사용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렇게 다이어리와 별도 프리노트의 구성을 보고 있으면 참 합리적인 사용성을 보여주는 듯 하다. 두고두고 메모지로 자주 사용해줘야겠다.
2014년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위와 같이 박스 포장이 되어 있다. 좌측 하단의 구멍을 통해 커버의 색을 바로 볼 수 있다는 것도 작은 배려라고 하겠지. 스타벅스 다이어리 2014의 디자인 감성이나 패키지는 확실히 겨울에 받으면 기분이 더 좋을 듯한 느낌이다. 반바지에 반팔 입고 다니는 시기에 만나기에는 조금 어색하기도 하다. 그래도 스타벅스 다이어리의 디자인은 기본을 해주니 이쁘다는 느낌은 강하다.
박스에서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꺼내 모습을 살펴본다. 하드커버로 된 다이어리와 제법 두툼한 프리노트가 들어있다. 디자인 감성은 둘 다 대각선으로 1971년과 2014년을 이어놓은 느낌이고 심플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일단 심플한게 마음에 든다. 색 구성도 부담없고 다이어리의 밴드 처리도 사용하기 편하게 되어있다. 뒷면은 스타벅스 로고가 음각되어 있다. 역시나 심플해서 마음에 든다. 조금은 너무 스타벅스 다이어리라는 것을 강조하는 느낌이기는 하지만 그러라고 모으는거 아닌가?
스타벅스 다이어리 2014는 만년 다이어리가 아니라 Monthly가 정리되어 있다. 아무래도 매년 새로운 다이어리로 프로모션을 해야하니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매년 콜렉트를 하거나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구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구성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겠다.
중간중간 스타벅스의 역사나 이념, 비전등에 대한 부분이 조금 들어가 있는 것을 빼고는 아주 심플한 구성이다. 스타벅스 다이어리 2014라고 해도 Monthly로 정리된 날짜 말고는 Weekly나 daily가 없이 바로 노트로 이어진다.
선이 들어간 노트에 이어서는 무지에 옅은 사선이 들어간 스케치 페이지들이 이어진다.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구성이다. 미지에 필감 나쁘지 않을 정도의 종이질을 보여준다. 만년필까지도 부담없을 정도의 느낌이랄까? 좀 늦게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구했지만 이정도 필감이면 마음편하게 끄적이기는 괜찮겠다. 사이즈도 딱이고 말이다.
첫 페이지에 있는 스타벅스의 로고와 의미도 인상적이고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구성이다. 스타벅스 다이어리 2015년형은 조금 제대로 구해서 내년에 메인으로 사용해볼까 싶은 생각도 스치기는 한다. 그래도 위클리나 데일리가 부족하기도 하고 실제로 다이어리는 이미 스마트폰과 컴으로 다 넘겨버려서 끄적이용으로나 생각해야지.
그리고 나머지 프리노트를 한번 살펴봤다. 종이 질은 조금 좋은 크라프트지 느낌으로 그냥 무난하고 평범한 프리노트이다. 전체가 사선이 들어간 노트이다. 만년필은 조금 부담될 정도의 느낌이다.
스타벅스 다이어리에 별도로 나온 프리노트의 장점은 뜯어쓸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점이 될 것이다. 메모지로 뜯어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용도로도 충분한 사용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렇게 다이어리와 별도 프리노트의 구성을 보고 있으면 참 합리적인 사용성을 보여주는 듯 하다. 두고두고 메모지로 자주 사용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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