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잘한 정보들/애니 망가 오덕

구글, 구글맵 포켓몬스터용 포켓몬 마스터 인증

비컷 2014. 6. 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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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만우절 장난은 유명하다. 2014년 만우절에는 또다른 쓸고퀄의 장난을 쳤는데 구글 포켓몬스터이다. 구글맵을 이용해서 포켓몬스터를 모으는 놀이였고, 의외로 재미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었다. 동영상에서 151종의 포켓몬스터 종류를 채우면 포켓몬 마스터 자격증을 발급해준다고 했었는데, 2달여가 지난 지금 실제로 구글이 포켓몬 마스터 인증 명함을 발급했다.


구글 주소와 구글 로고에 포켓몬 디자인이 되어있고 포켓몬 마스터 김아무개 정도의 느낌이지만 실제로 인증서와 명함을 동봉해서 구글맵 포켓몬 마스터에 신청한 사람들에게 보내주었다. 그냥 만우절용 장난이었고 구글맵을 활용해서 재미나게 포켓몬스터를 수집하는 재미도 즐겼다고 생각했는데, 구글의 잉여력은 생각보다 높았다.





다시한번 4월에 진행되었던 구글맵스 포켓몬 챌린지를 살펴보니 역시나 쓸고퀄에 꽤나 많은 사람들이 정색하며 놀아주는구나. 깨알진 구글맵과 포켓몬 캡슐을 새긴 티셔츠까지 잊지 않으면서 말이다. 


농담으로 흘렸던 포켓몬 마스터 명함도 다시한번 찾아볼 수 있고 실제로 발급된 명함도 똑같은 디자인임을 생각해보면 구글은 처음부터 이럴 작정하고 구글맵스에 포켓몬을 심었다는 생각만 든다. 다만 아쉬운 것은 실제로 포켓몬 마스터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은 북미지역으로 한정되어 있다는 점인데, 그래도 구글이니 다른 확대 적용등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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