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IFA 2014에서 열린 삼성 언팩 2014에서 선보인 다양한 제품들은 사람들의 관심을 꿀기 충분했다. 그중에서 단연 갤럭시노트4가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갤럭시노트4의 디자인과 성능 등보다도 더 어썸한 소식은 몽블랑의 콜라볼레이션이라고 생각한다. 갤럭시노트4 몽블랑 에디션으로 불리고 있으며 이미 몽블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필기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갤럭시노트4 몽블랑 에디션 악세사리 때문에 노트4를 구입해야겠다는 농담까지 나오고 있다. 그것도 그럴것이 갤럭시노트4 몽블랑 에디션은 그만큼 갤럭시노트4의 S펜의 필기라는 특징을 잘 살리는 콜라보에 몽블랑의 이미지가 겹쳐졌기 때문이다.
삼성 언팩에서 갤럭시노트4 몽블랑 에디션이 발표되고 하루가 지나자 몽블랑 홈페이지에는 갤럭시노트4 몽블랑 에디션의 가격이 공개되었다. 펜에서 고급형인 e-StarWalker는 $525이고 Pix 모델은 $350의 가격을 보여준다. 그리고 갤럭시노트4 몽블랑 에디션 케이스의 경우는 $245로 통일 되었다. 조금 거친 가죽 재질이냐 부드러운 재질이냐의 차이 정도만 있다.
스타워커에 케이스를 추가하면 $670이 나온다. 한화로 치면 70만원 선에 걸리게 되는데, 이게 악세사리 값으로는 쉽지 않은 가격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왠지 심플한 저 로고 하나 박힌 갤럭시노트4 몽블랑 에디션 세트는 구매해야만 할 것 같은 느낌 아닌 느낌을 뿜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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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4 몽블랑 에디션은 삼성 언팩 2014에서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었고 가격을 공개하면서 왜 갤럭시노트4 몽블랑 에디션인 지를 다시한번 보여준 느낌이다. 갤럭시노트4 몽블랑 에디션 가격이 만만하지 않지만 그렇기에 특별한 나만의 갤럭시노트4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갤럭시노트4 몽블랑 에디션의 펜 같은 경우는 촉을 바꾸어 실제 만년필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갤럭시노트4 몽블랑 에디션의 가치를 단순히 디지털에만 멈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가격은 좀 나가지만 역시나 가지고 싶은 아이템 1순위가 될 듯 하다.
갤럭시노트4는 챠콜 블랙, 프로스트 화이트, 브론즈 골드, 블로썸 핑크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하는 것이 특징이고 이에 맞추어 갤럭시노트4 케이스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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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4 케이스는 크게 4가지 종류로 s뷰 커버, 플립월렛, s뷰 월렛, LED커버 등을 선보였다. 이미 기존에 갤럭시노트4 케이스로 선보인 제품들이라 크게 새로운 감각으로는 보여지지 않는다. 다만 출시부터 다양한 갤럭시노트4 정품 케이스를 준비할 수 있는 삼성의 저력에는 관심을 보여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스왈로브스키 버전을 이번 갤럭시노트4 케이스에서도 선보였다. 하지만 미안하다 스왈로브스키야 이번에는 몽블랑에 제대로 발렸을 뿐이다. 물론 개인적 취향이겠지만 발표 당시 관중들의 반응도 갤럭시노트4 몽블랑 에디션에서 확실히 탄성이 나오고 나와 같이 뒷통수 제대로 맞은 듯한 신음소리가 들렸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