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뉴 뮤턴트 예고편 개봉일, 공포물로 보는 엑스맨
엑스맨 뉴 뮤턴트(X-MEN The New Mutants)는 엑스맨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이다. 전체적인 엑스맨의 스토리와는 조금 별개의 이야기라는 의미이다. 예고편을 보면서 미리 제목에 낚이지 않도록 준비해보자.
기존 엑스맨을 기대하지 말자
엑스맨 뉴 뮤턴트의 예고편을 일단 보겠습니다.
엑스맨의 특징인 뮤턴트들의 초능력을 쓰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익숙한 캐릭터들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폐쇄적이고 음침한 공간을 배경으로 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능력을 발휘하는 엑스맨들의 이야기라기 보다는 뮤턴트들의 실험을 내용으로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코스듐 입고 각자의 능력을 발현하기 전이라는 느낌이 느껴지는군요. 엑스맨들을 위한 자비에 뮤턴트 학교나 진 그레이 고등교육학교가 만들어지기 전을 배경으로 하는 듯 보이기도 합니다.
예고편 중간중간에 뮤턴트의 능력이 발현되는 부분들이 보이기는 하지만 예고편에서는 명확히 어떤 캐릭터인지 어떤 능력인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물론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캐릭터와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될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검색에서 엑스맨 뉴 뮤턴트를 검색해보면 장르가 공포로 명시되고 있다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합니다. 로건 이후 엑스맨을 그리워하는 마음에 덥썩 제목만 보고 물었다가 전혀 엉뚱한 느낌을 받게 될 지도 모르니 말이죠.
그래도 데드폴처럼 R등급은 아니고 PG 13등급이라니 너무 많이 고어하거나 거부감이 들 정도의 연출은 아닌 듯 합니다.
연기자들을 보면 아리아 스타크로 유명한 메이지 윌리암스도 보이는군요. 다른 영화에서는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엑스맨 뉴 뮤턴트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 지 한번 더 기대를 해보게 됩니다.
엑스맨 뉴 뮤턴트는 예고편에서 4월 13일에 개봉 예정이라고 하니 일단 조금 더 기다려봐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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