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타우(TAU) 2018 후기 뭔가 독특해 보이는 느낌의 영화가 넷플릭스에 업데이트 되었다. 타우(TAU). 인공지능과의 사투를 벌일 것 같은 느낌의 소개와 포스터가 눈길을 끌긴 하더라. 인공지능을 어떻게 그려낼 것인지 궁금해서 플레이 버튼을 눌렀다. 흠… 개인적인 결론을 먼저 밝히자면 굳이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에 올리고 싶다. 뒤섞인 장르와 흐름 타우를 보면서 가장 의아했던 부분은 여러 장르가 애매하게 뒤섞여 있다는 점이었다. 초반에는 살짝 근미래의 모습을 보여주며 흥미를 끌만한 소재를 가져다 붙인다. 주인공인 줄리아를 비롯한 실험체들이 밀실에서 미로를 풀며 탈출할 듯한 느낌의 전개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큐브나 쏘우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 놓기 때문에 인공지능과의 대결 구도를 떠올리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