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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수 커피 하우스, 정동극장과 덕수궁 데이트 코스에 어울리는 카페

비컷 2014. 5. 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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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아지고 이제 슬슬 데이트로 산책을 즐기거나 서울시립미술관과 정동극장 등이 중심이 되는 정동길 등의 조용한 분위기도 어울리는 계절이 왔다. 이렇게 길을 걷다보면 생각나는 것이 커피인데, 핸드드립 커피와 오즈의 마법사와 같은 재미난 자신만의 블렌드 커피를 가진 전광수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소개한다. 바로 정동길에 위치한 전광수 커피 하우스를 알아두는 방법이다.


전광수 커피 하우스, 정동극장, 위치, 덕수궁


전광수 커피 하우스는 정동극장 바로 옆 카페들이 모여있는 블럭의 중앙쯤에 위치하고 있다. 가로수들에 가려 간판이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가게 앞에 놓여있는 작은 보드나 아늑한 실내 분위기로 금방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덕수궁 돌담길을 걷고 정동길로 빠지거나 서울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나오면서 들려보기도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정동극장을 찾을 때면 당연한 코스로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전광수 커피 하우스, 정동극장, 위치, 오늘의 커피


요런 보드가 전광수 커피 하우스 앞에 놓여있으니 놓치지말고 챙겨보도록하자. 거디다 핸드드립이나 로스팅에 자신을 가지고 있는 전광수 커피이기 때문에 오늘의 커피를 눈여겨보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라 할 수 있겠다.


전광수 커피 하우스, 내부, 인테리어, 분위기


점심 시간 지난 오후의 시간이라 그런지 1층에도 사람이 적었다. 실내 분위기는 이런 느낌이고, 이보다 2층이 좀 더 아늑한 분위기가 준비되어 있으니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2층을 이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이날은 시간이 애매해서 1층에서 커피만 마시고 움직여야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전광수 커피 하우스, 더치라떼,


커피나 다른 음료는 5천~7천 사이로 분포되어 있다. 이 날 마신 더치라떼도 아이스가 6.5천원이니 가격이 싼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입에 커피를 머금는 순간 가격은 잊고 커피의 향에 빠져들 수 있는게 전광수 커피의 매력이니 데이트 코스의 끝이나 시작점으로 추천하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 정동길 주변 데이트에서 전광수 커피 하우스를 스팟으로 데이트를 짠다면 상대는 커피 센스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베이스가 되는 에스프레소가 좋으니 바리에이션도 다 추천하는 편이고, 조금 익숙해진다면 전광수 커피 하우스의 다양한 블렌드 커피도 추천한다. 아직 본인은 오즈의 마법사가 그래도 이름부터 가장 마음에 든다. 그럼, 전광수 커피 하우스와 함께 멋진 정동길 데이트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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