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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보다 만족하는 다이소 양초, 티캔들 리필용

비컷 2014. 12. 21.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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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다이소를 들렀다가 양초 코너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향초 티캔들 리플용을 좀 집어왔다. 갑자기 생각난 것이 이케아. 이케아 광명점이 문을 열었다는데 가격을 보니 그다지 찾고 싶지 않아진다. 미국에 있을 때야 잠깐 쓸 물건들이고 특히나 양초 같은 소비재가 상당히 싸게 나왔기 때문에 많이 갔는데 큰 봉투에 든 것들이 아주 싸게 나왔으니 말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다이소만한 가성비를 내주는 양초는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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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어온 다이소 양초는 리필용 18P가 2000원하는 녀석이었다. 가격대비 수량이 많은데다 내가 좋아하는 샌달우드향이 있어서 낼름 집어왔다. 귀챠니즘에 다이소를 자주가지는 않으니 일단 2팩을 집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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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의 경우는 잘 보고 구입을 해야한다. 다른 다이소 티캔들과는 조금 다르다. 리필용이기 때문에 알루미늄으로 케이스가 없다. 그러므로 별도의 홀도나 받침대를 꼭 사용해야 한다. 가격대비 수량이 많은 것은 이런 이유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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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양초는 가성비 때문에 사이즈별로 눈에 보이면 종류별로 집어 놓는 편인데, 최근에는 요 녀석과 티캔들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듯하다. 역시나 이 녀석도 홀더나 받침대를 꼭 사용해야 한다. 역시나 다이소 양초 코너에서 이쁜 것들을 구입할 수 있으니 한 두개는 갖추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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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양초 받이로 사용하는 재떨이다. 역시나 다이소에서 구입한 녀석이지만, 이렇게 생긴 재떨이는 실제로 재떨이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고, 원래 양초 받이나 다른 소품으로 구입했기 때문에 양초 받이로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유리나 도자기 제품보다 열을 오래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양초를 사용한 후에는 조심해서 만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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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양초 코너에서 집어온 샌달우드 티캔들을 옆에서보면 이렇다. 생각보다 깊이가 있고 홀더가 없는게 눈에 띈다. 그래도 2시간 가량 은은한 향과 함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루 저녁에 하나 정도면 적당한 시간을 태워주는 티캔들이기 때문에 앞으로 며칠이나 버틸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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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불을 끄고 티캔들에 불을 붙이면 이렇게 된다. 빛의 산란이나 그림자는 없지만 기본적인 양초의 느낌을 잘 살리는 것 같다. 다이소 양초 코너에 가면 가성비 좋은 리필용 티캔들도 관심을 가져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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