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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양식 무료 다운만 찾지말고 창의적인 이력서 만들기

비컷 2014. 7. 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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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를 직접 써본지는 꽤나 오래되지만 작성된 이력서들을 보는 입장이 되어보면 수많은 이력서를 다 보기 힘든 경우가 많다. 천변일률적인 포맷에 숫자 경쟁이나 의미없이 너무 빡빡한 경우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력서 양식들이 거의 비슷하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정해진 이력서 포맷을 사용하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력서에서도 차별화를 꾀할 수 있고 이력서 무료 다운등을 통해 찾아서 쓴 이력서라도 포인트를 다르게 줄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은 해외에서 아무래도 좀 더 잘 드러나는데, 독특하면서도 자기PR을 제대로 하는 몇몇 이력서들을 살펴보자.








이력서 양식에서 벗어난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필요한 항목은 제대로 다 갖추고 있으면서 표현법에서의 차이를 볼 수 있다.







물론 무료로 다운 받거나 적당히 응용한 이력서 양식으로는 작성이 어려워보인다. 하지만, 조금만 위의 이력서들을 살펴본다면 재미있는 점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력서 양식이 딱 정해져 있더라도 가능한 공간에서는 자신만의 정리방법이나 직관적인 형태를 보여주는게 좋다. 해외의 이력서들이 눈에 잘 띄는 것은 색이나 글자 크기, 굵기 등의 미묘한 차이를 둬서 시선을 끌고 있다는 점이다. 한눈에 무엇을 봐야할 지 알지 못하는 이력서보다 뭔가 딱딱 구분되어 눈에 들어오는 부분들이 있고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들어준다.








너무 과도하지 않은 꾸밈으로 자신의 개성과 차별화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최근에 많이 쓰이고 있는 것이 인포그래픽인데, 이는 잘 활용하면 이력서 양식 무료 다운을 통해서 얻은 이력서에서도 응용이 가능하다. 숫자로 나타내거나 말로 풀어야 할 능력에 대한 부분 정도를 간단히 칸을 채우거나 도형을 이용하는 방법등을 사용하면 된다.











이력서는 쓸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게 맞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스트레스를 이력서에 표출하지말고 읽을 사람이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한다. 자신의 말만 남기는게 아니라 이 이력서를 읽을 사람에게 무엇을 강조하고 무엇을 알리고 싶은 지 중요도와 강약을 나누어 볼륨있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과장되지 않고 솔직한게 가장 좋다. 그럼 위의 재미있고 특색있는 이력서 양식들을 참고해서 멋진 자신만의 이력서를 만들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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