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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 역시나 책임만 묻는 민주

비컷 2023. 7. 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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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채널A 유튜브>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때마침 한국에서는 홍수가 났다.

 

머리 속에는 두 가지 생각이 스쳐간다.

하나, 타이밍 참... 이거 대놓고 홍수 탓하겠구나.

둘, 러시아랑 싸우겠냐? 등으로 몰아가겠군.

 

아니나 다를까, 첫 번째 이야기를 물고 뜯기 시작한다.

 

대통령은 책임이 있다. 그러면 국회의원은 책임 없나?

이런 식이다.

이 사람들은 누군가의 사고도 대통령의 책임으로 만들어서 쫓아내는 사람들이다.

언제나 저렇게 뭔가 있어보이게 맞는 말인듯 "이야기만" 한다.

좀 있으면 홍수 터진 것들에 대해 국정조사, 특검을 하자고 할 것이고 탄핵해야 한다? 라는 말도 나올 것이다.

 

저들이 사고 현장에 나가서 사진 찍고 했다더라.

그리고 거기서 자기 사진 한 장 찍고 왔겠지.

그래서? 거기 가서 뭘 했는데?

그렇게 남에게 책임을 묻고 싶다면 본인은 거기서 무엇을 했는가?

가서 사진을 찍었다?

영전이나 꽉 채워 받으면서 사진 찍고 벌어진 일을 보면서 뜯어 먹을 각이나 재고 왔겠지.

이런 표현을 하는건 상상이나 예측이 아니라 경험이다.

지금까지 재난에 대한 저들의 태도가 그랬기 때문이다.

 

난 지난 정부를 겪으면서 참 치가 떨리게 내로남불 갔았던 순간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강릉 산불이었다.

바다에서 배가 사고를 당했는데 대통령이 7시간 동안 나타나지 않았다고 탄핵했던 사람들이다.

그렇게 대통령이 된 사람이었다.

사고를 발판 삼았던 사람들이다.

그러면서 온갖 퍼포먼스로 사람들을 현혹하고 자신을 잘 할 것처럼 보여줬다.

그런데 정작 재해가 일어나니 본인은 청와대에서 전화만 하더라.

 

7시간이 뭐야? 며칠이 지나도 본인은 강릉에 등장하지도 않더라.

어? 이거 뭔가 이상한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기대했던 정의로운 모습이 아닌데?

그럼 탄핵했던 정부, 그리고 자기들이 그렇게 탓하고 헐뜯었던 정부와 무슨 차이지?

아니 더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 알아둬야 할 부분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바꿔가고 있는 내용중 사고/재해 현장에서 영전에 대한 부분이 있다.

기존에는 사고 상황에서 영전이 최우선에 놓여 있었다.

무슨 소리냐? 사고 처리하다가도 국회의원이 등장하면 사고 처리보다 영전이 먼저다.

데리고 다니면서 상황 설명하고 어쩌고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말이다.

윤석열은 그걸 없앴다. 영전보다 사고 처리가 우선이라는 생각이다.

당연히 사고 현장에는 사고 처리와 관련된 인원과 지원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거기가서 굳이 사진 찍어야 하나?

그리고 사진을 찍으면 뭘 했나? 그거 잘 봐놨다가 국회에서 윽박지르는거 말고...

 

뉴스를 보면서 또다시 느낀다.

국회의원은 책임이 없는 자리인가?

뭐든 자기들 정쟁의 관점에서 판단하고 이야기를 한다.

거기까지는 괜찮은데 남들에게는 책임을 물으면서 자기들은 책임이 없다.

사람들이 종종 헷갈려 한다.

국회의원은 선거를 통한 선출직이라 포지션이 조금 다르다.

아니다. 결국은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공무원이다.

좀 더 특별하게 뽑힌 공무원이고 지역구를 비롯해 국민의 의견을 대신하기 위해 노력해야하는 책임이 있다.

그런데 여러 특혜들에 둘러쌓여 법을 마음대로 만들다보니 특혜 의식에 절여져 있다.

발언에 대한 책임, 행동에 대한 책임은 없다.

자신들이 만든 법으로 그 책임을 묻어놨다.

 

나는 위의 장경태처럼 저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지켜본다.

남의 흠을 탓하는 사람이 과연 본인은 어떤 행동을 하는지 말이다.

국회의원 자신들의 이익을 증대 시키는 법안 말고 국민을 위한 법안은 무엇을 만드는가?

그리고 자기 입으로 남탓하던 일들에 대해 본인은 얼마나 더 좋은 방향으로 언행을 하는가?

지금까지 내가 본 민주당 의원들은 본인은 책임이 없고 그냥 타인의 책임만 이야기를 하더라.

 

국회의원.

과연 무엇을 하는 자리인가?

장관과 다른 공무원을 파리 목숨이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대충 생각나는대로 말해놓고,

간보고다가 표 떨어질 것 같으면 그냥 실수였다. 해명하면 끝나는 일이다.

뉴스에서 야당이 먼저 국민들을 위한 법안을 먼저 제안해 봤으면 좋겠다.

특정 그룹의 표를 인식하고 정쟁으로 이용해먹는거 말고... 국민을 위한 변화는 무엇인가?

뭔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해도 책임이 없고 체포도 안 당하고 일은 대충해도 선출만 되면 된다.

국민들에게 과연 필요한 존재들일까?

 

좀 더 책임있는 자세, 책임있는 언행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게 안된다면 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면 좋겠다.

견제가 없으니 겁이 없어진거다.

그리고 그 견제를 자신들의 입안권으로 마음대로 다 해버렸다.

이걸 어떻게 되돌릴 수 있을까?

 

국회의원.

자신의 언행에 책임을 가지고 국민을 위한 공무원이 될 수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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