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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인치 맥북 프로, 이제 Pro라는 이름을 제대로 이해하다

비컷 2019. 11. 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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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갑작(?)스럽게 애플이 16인치 맥북 프로(Macbook Pro)를 선보였다.

별다른 홍보나 이벤트 없이 홈페이지에 팍! 하고 등장했다. 물론 얼마전부터 이상한 낌새는 있었지만...

이번 16이니 맥북프로의 등장으로 15인치 모델은 단종된다. 16인치로 대체 된다는 의미이다.

 

2016년에 출시 되었던 15.4인치 맥북 프로보다 커진 16인치 화면을 가지고 있지만 베젤을 줄여 체감 부피는 많이 커지지 않았다.

해상도는 3072x1920으로 16인치에 부담될(?) 정도의 해상도를 보여준다.

두께는 16.3mm로 조금 더 두꺼워졌고 무게도 기존보다 조금 더 무거워졌다.

방열판은 35%, 방열 팬은 공기의 흐름을 28% 증가 시켰다고 한다. 그말은 그만큼 발열도 많을테니 잡아내겠다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 발열을 잘 잡는다는 말은 언제든지 환영이니 기대해볼만한 포인트다.

 

인텔 9세대, i7부터 시작하고 라데온 프로 5300M에서 부터 옵션이 시작된다. 그러니깐 기본 조합으로 i7, 16GB램, 512GB SSD 등에서 시작가 319만원이고 여기에 옵션을 붙인다면??? AMD베가 까지 옵션으로 붙일 수 있으니 16인치 화면과 결합헤서 이제 진짜 프로급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맥북 프로가 등장한 셈이다. 가격도 프로(?)급이라는게 문제지만...

 

이번 16인치 맥북 프로의 등장을 살펴보면 아무래도 이제서야 제대로 프로라는 이름을 붙일 라인을 완성했다는 생각이 든다. 키보드도 개선하고 esc 버튼도 신경을 쓴단다. 진작에 그럴 것이지...

 

 

MacBook Pro 16-inch

The new MacBook Pro with 16-inch Retina display, powerful graphics, advanced audio, Magic Keyboard, and the largest capacity storage in any notebook.

www.apple.com

애플 홈페이지에서 침을 좀 더 흘려보기로 하자.

난 2014 late 맥북프로를 다시 쓰다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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