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 어댑터로 유심칩 바꾸기 쉽게하기

유심 어댑터로 유심칩 바꾸기 쉽게하기

유심 어댑터를 써본 사람들은 편리함을 잘 알 것이다. 아이폰5s는 물론 아이폰6에서도 나노 유심칩을 사용하기 때문에 유심 자르기를 하거나 나노 유심으로 갈아탄 사람들이 있는데, 이걸 다시 마이크로 유심으로 사용하려니 유심을 다시 구입하기도 애매해진다. 아이폰6나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를 오가는 경우라면 특히나 유심 어댑터를 이용해서 유심칩 바꾸기를 하는게 훨씬 이득이다.

유심칩 바꾸기를 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나노 유심칩이라는 점이다. 유심 어댑터도 주로 나노 유심을 마이크로 유심으로 바꾸거나 한번 더 확장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그래서 유심을 구입할 때는 가능한 가장 작은 나노로 구입을 하고 유지하는게 좋다. 물론, 마이크로 유심을 주로 사용하는 안드로이드에서는 유심 어댑터를 하나 구입하면 끝인 것이다. 오픈 마켓 등에서 1만원 정도면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주저하지 말지어다.

유심 어댑터을 뜯어보면 단순하다. 아무래도 나노 유심칩을 주로 사용하는 기기가 아이폰5s, 아이폰6 정도이다보니 유심칩 제거용 핀도 들어가 있다. 하짐나, 유심칩 바꾸기를 위해 주로 사용할 것은 나노에서 마이크로로 바꿔주는 용도가 아닐까? 그리고 이 녀석은 뒷면이 투명하게 막혀있어서 실제로 나노 유심칩을 바꾸기 위해 넣어보면 깔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핵심 위치만 맞춰주면 나노 유심칩 바꾸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유심 어댑터는 하나 정도 추천한다. 물론, 유심 어댑터가 없어도 사용은 가능하지만 작은 돈 쓰고 편해지길 추천한다.

좌측이 유심 어댑터를 사용하지 않고 자리를 맞춰 사용할 때의 모습이고 오른쪽이 유심 어댑터를 이용한 모습이다. 좌측처럼 유심 어댑터 없이 나노 유심칩으로 이용은 가능하지만 몇번씩 리부팅을 하면서 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불편이 있다. 그러니 가능하면 그냥 유심 어댑터 하나 정도 사는게 좋을 것이다. 참고로 아이폰 시리즈와 함께 안드로이드에서는 소니 엑스페리아Z3가 나노 유심칩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