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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카몬 7화 감상평, 본격 어른 성장물이 된 바라카몬

비컷 2014. 8. 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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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스타일의 만화나 애니를 좋아한다. 바라카몬은 뭔가 툭툭 내던지며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평안한 소재들이지만 긴장과 이완을 적절히 섞어 육성으로 터지게 만드는 힘이 있기도 하다. 바라카몬 7화에서는 카와후지와 칸자키의 섬 방문기가 이어진다. 칸자키와의 반목이 중심이었던 6화에 비해서 7화에서는 좀 더 친숙해지고 섬의 분위기를 만끽하는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바라카몬, 7화, 내용, 감상평


본격 습자 성인 성장물인 바라카몬은 오히려 나루나 섬사람들의 느긋한 마인드가 포인트가 되고 도쿄에서 사고치고 뭔가 뒤쫓기는 한다가 소소한 일상의 감성에서 습자의 재미를 다시 찾아가는 독특한 이야기이다.



바라카몬, 7화, 내용, 감상평


바라카몬 7화쯤 되면 이제 슬슬 바라카몬의 정중동 스타일의 코믹 스타일도 익숙해질터. 사실 본인이 6화쯤부터 슬슬 육성으로 터지기 시작해서 그런 것이다. 바라카몬 7화에서는 낚시가 소재가 되었지만, 역시나 소재는 거들뿐 나루의 못말리는 똘끼와 한다의 순수성 거기다 이번에는 칸자키와 카와후지가 가세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낸다. 한다가 전갱이로 써낸 도미 조자도 임펙트 있게 기억으로 남는 바라카몬 7화이다.



바라카몬, 7화, 내용, 감상평


요츠바랑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것은 아마도 성장 대상이 직접적으로 한다 즉 어른이라는 점이 될 것 같다. 도시에서 뒤채이고 쌓여있어서 보지 못하거나 느끼지 못한 것들이 섬에서 오히려 많은 것들이 없다고 느껴질만한 곳에서 느끼게 되는 것이니 말이다. 웃기지만 한국에는 군대가 비슷한 상황을 강제로 만들어준다. 결핍은 때때로 아주 작은 것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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