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산만했던 오버로드 2기 후기와 3기 기대 오버로드 2기는 역시나 조금 산만하게 이어졌다. 새로운 세력들이 등장하고 얽혀있는 이야기를 더 크게 풀어내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거기다 모몬으로 플레이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으니 흥미가 조금은 줄어든다. 도대체 이야기는 어떻게 꼬여갈 것인가? 시즌1에서 게임의 배경과 언데드 진영을 구축하는 이야기에 치우쳐 집중력을 올렸다. 시즌2에서는 언데드 진영의 관점에서 다른 종족과의 이야기를 섞어간다. 리자드 종족을 통합하고 흡수하는 이야기가 앞쪽의 이야기를 이루고 뒷쪽은 세바스를 중심으로 또다른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그리고 후반부에 와서는 세바스의 에피소드와 또다른 용병 세력과 이어진다. 심플하게 흘러가는 듯 하지만 은근히 이야기를 많이 벌여놓고 있다. 거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