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에반게리온, 기억의 편린과 새로운 조각모음, 그리고 넷플릭스에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등장했다. 주말 정주행으로 봤었다고 생각해서 미루던 재생 버튼을 눌렀다. 지금봐도 참 잘 만든 애니이고 왜 그렇게 열광했었는지 새삼 느꼈다. 새롭게 보면서 내용에 빠져드는 부분도 있었지만 스스로에게 ?를 더 많이 던지게 됐다. 에반게리온을 처음 만날 때가 고딩과 대학생 사이였다. 당시 제대로 컨텐츠가 들어오지 않았던 시절에 불법 복제 비디오 테잎으로 동호회 등에서 상영회 등을 했었다. 그게 뭐라고 찾아가서 보고 그랬었던 기억이 난다.이후에 친구와 미국에서 정주행을 한번 더 했었다.친구와 충분히 재미있게 감상했고 엔딩곡들이 시즌에 맞춰 스타일을 바꾸고 있다는 기억을 남겼다. 이번에 넷플릭스로 에반게리온을 다시보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