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보호필름으로 강화유리를 사용한다. 아니 사실 왠만한 보호필름은 터치감이 좋지않아 사용하지 않고 강화유리만 사용한다. 아이폰6를 사용하면서 이미 강화유리 제품을 붙여놨었지만, 이번 연말을 맞아 이리저리 다니다보니 하나 해먹었다. 그래서 다시 아이폰6 강화유리를 구입했고, 지난번에 붙이면서 깨닫지 못했던 강화유리 붙이는 법, 아니 주옥같은 팁을 정리해보려 한다. 아이폰6의 강화유리는 곡면률 때문에 좀 특이하니깐 이 팁을 알아두고 시작하는게 좋을 것이다.
딱히 아이폰6 강화유리 제품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 뒤에 사진으로 등장해버렸지만 말이다. 몇 개 브랜드를 경험했지만 대동소이하게 적용되는 아이폰6 강화유리 붙이는 법이니 참고해두자. 일단 보호필름이건 강화유리 제품들에 들어있는 알콜솜으로 전면을 깨끗하게 닦아준다. 기름진 지문을 가진 사람들은 좀 더 열심히 닦아주도록 하자.
사실, 알콜솜질 하기 전에 지문을 생각하면 먼저 해주는게 맞을 것 같은데, 설정에서 자동 잠금을 미리 풀어둔다. 그 이유는 잠시후 설명하겠지만, 오늘 설명하려는 아이폰6 강화유리 붙이는 법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다.
다음은 동봉된 융이나 안경닦이, 개인이 사용하는 극세사 등을 활용해서 아이폰 전면을 닦아준다. 경험상 둥글게 닦아주는것보다 밖으로 쳐내듯 닦아주는게 먼지 제거등으로 유리하다. 그리고 자잘한 먼지들은 먼지제거 테이프를 이용해도 되지만 침을 쪽쪽 빨아 삼키고 후후 불어주는 것도 은근히 괜찮다. 보호필름도 그렇지만 강화유리 붙이는 법의 80%는 이 작업에 달려있다. 여기까지 해놓고 설정하면 뭔가 씁쓸할테니 설정부터 챙겨준다.
아이폰6 강화유리는 위와 같이 대부분이 전체면을 덮지 못한다. 저 부위를 벗어난 부분에서는 곡면이 시작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니 일단 위와 같이 강화유리를 올려보고 레이아웃을 대략 잡는다. 일단은 상단 스피커를 맞추다는 느낌을 가지면 쉬울 것이다. 아래 홈버튼은 거들 뿐.
이제 마무리로 아이폰6 강화유리 잘 붙이는 법의 포인트인데, 강화유리 붙이기를 하는동안 화면을 켜두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곡면이 시작되는 것 때문에 아이폰6 강화유리들은 스크린의 좌우에 맞춰서 나오기 때문에 상단의 스피커 구멍을 시작점으로 맞추고 화면을 켜놓은 상태에서 세로로 지켜보면서 좌우를 맞추는게 요령이다. 강화유리는 일단 좌우 맞춰서 가볍게 놓은 타음 톡톡 눌러주면 알아서 펴지니 별다른 후작업은 필요없다. 다시한번 정리를 하자면 아이폰6 강화유리 잘 붙이는 법의 포인트는 화면을 켜두고 작업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