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교실 2기, 여전히 흥미로운 살선생의 교습

암살교실 2기, 여전히 흥미로운 살선생의 교습

암살교실 2기, 여전히 흥미로운 살선생의 교습


2016년 1분기 애니로 돌아온 암살교실 2기가 6화를 맞았다. 마하2로 부산스럽고 정신사나운 살선생의 모습도 E반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재미가 더욱 쏠쏠해지고 있다. 새로운 멤버의 확충은 물론 개개인의 암살 능력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암살 만료 일자는 다가온다.



너무나 강해져버린 E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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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암살훈련을 전문가에게 받아오고 있으니 E반의 능력은 이미 일반인 수준을 넘어있다. 6화에서는 드디어 사고가 터지고 그걸 수습하기 위해 아이들끼리 보호소를 찾는다. 하지만 E반은 보호소에서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도움이 될 방법을 찾는다. 사실 가만히 생각해보면 E반 학생들의 1기 모습과는 상당히 달라진 모습임을 알아차릴 수 있다.




아무래도 방학때 섬에서 큰 작전을 펼치기도 했고 이후에 이어진 다양한 훈련으로 성장한 것은 분명하다. 자만에 빠질 타이밍에 만나게 된 작은 이벤트는 또다른 양상으로 흐르고 새로운 분위기 전환을 가진다. 물론 이 암살교실은 아이들의 성장물이기 때문에 좋은 흐름을 가지고 무엇인가를 깨닫는 그림으로 그려지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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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는 살의가 따듯한 살의로 가득해졌다는 살선생의 대사는 6화를 가로지르고 앞으로도 꽤나 큰 의미를 가질 대사로 기억된다. 5개월 남은 암살기한 암살을 하느냐 못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제는 아이들이 얼마만큼 더 강해질까가 중요해지기 시작한다. 애니의 분위기도 슬슬 살선생보다 아이들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어가는 분위기고 말이다. 암살이라는 소재로 시작했지만 따듯한 성장 애니가 되어가고 있고 에너지가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흥미를 더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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