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법사위원장... 토 달지 않기? 자기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오는지 알고는 있나?

 

시사포커스 TV

요즘 코메디 프로그램들이나 예능 프로그램들이 힘들어하는 이유가 있다.

정치인들이라는 사람들이 더 많이 웃겨주기 때문이다.

안그래도 정청래 법사위원장(이하 정청래)은 강압적인 증인 심문(?)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보기에도 유치하고 말도 안되는 화법이었고 본인이 원하는 대답을 듣기 위해 질문을 계속해서 반복하는 등....

그냥 '이게 우리 나라 국회 수준인가?'라는 단면을 다 보여준 모습이었다.

 

오늘은 위와 같이 잘못을 지적하니, 서로 토 달지 말자는 이야기를 한다. 응?

말이야? 똥이야?

토를 단다고 표현을 해서 왁구(프레임)을 짜지만 사실 의견 교환이라는 뜻이다.

토를 달지마? 의견을 내지마? 그럼 대화와 토론은?

지들이 잘하는 모함이나 억지 주장 다 던져놓고 반박하지 말라고?

토를 달지 말자? 간사끼리 협의해라? 이게 그냥 대화와 토론이라는 민주주의를 기본도 모르는 소리를 하고 있는거다.

 

그리고 퇴장은 예방 차원이다?

그냥 실례를 만들었고 시범케이스도 이미 시전했으니 이제는 협박이 되는거다.

언제든지 협박하고 기준은 본인이 되는거다.

아직도 저딴 사고를 하고 말만 그럴싸하게 포장하는걸 보니 완장 놀이에 더 심취하겠구나.

 

요즘 뉴스들을 보고 있으면 나라가 참 이상하게 굴러가는 것 같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하는 나를 또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도 있을거다.

그러니 지 입에서 튀어나오는 말도 모르고 완장질하는 사람을 국회의원으로 만들어놓지 않겠는가?

 

계속해라.

완장질이 지금은 더러워도 스스로 곯아터질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