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Cuts/인생 Be Cut 73

김은경의 사과는 미끼? 민주당은 사과도 제대로 못하나?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뉴스를 보면서 상당히 불쾌해졌다.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발언 때문에 문제가 커졌고, 며칠을 대충 얼버무리며 사과도 하지 않았다. 이 글을 시점에서 어제는 사과가 아니라 "유감"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건 사실 사과가 아니다. 본인은 잘못이 없는데, 상대가 오해했다는 뉘앙스의 언어 사용이다. 그러면서 교수라서 어쩌고를 또 시전했다. 그냥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상대가 납득할만큼 미안하다, 죄송하다를 하면 된다. 사람들이 종종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사과는 받는 사람이 결정한다. 모든 대화도 리시버가 판단에 의해 결정되듯 사과도 리시버(받는 사람)이 진정성과 사과를 받을 지 말 지를 결정한다. 나는 사과했는데? 이런거 없다. 과했다? 과연? 사과하러 간거냐? 시비 걸러 간거..

이동관 "공산당 신문,방송 언론 아니다" 옳은 말이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이동관 방통위 후보자의 인터뷰를 보다가 속이 시원했다. 언론이 이미 자본의 노예가 된 것은 오래된 일이다. 그렇지만 권력의 노예가 된 것은 얼마되지 않는다. 슬프다. 지금도 종종 기자라는 사람들이 "책임"을 빼놓고 기자의 권리만 앞세우는 장면들이 스친다. 언제부턴가 생략된 "책임" 윤 대통령이 취임하고 미국을 다녀올 때, 엠비씨 기자들이 작의적인 뉴스를 보도했다. 이후에 쓰레바 차림으로 용산에서 큰 소리치며 쌈마이 짓거리를 하더라. '저게 기자라고 눈에 뵈는게 없나?' '기자를 떠나 기본적인 인간성도 상실 했는데?' 라는 생각이 스쳤다. 본인이 질문할 권리가 있으면 상대도 대답하지 않을 권리도 있다. 그 간단한 이치도 잊어버리고 자신의 입장만 큰 소리내는 모습은 참..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차별적 투표권? 기준을 바꿔보면?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뉴스를 보다가 상당히 재미있어졌다. '민주당에는 민주가 없다'라는 말이 농담처럼 떠돈다. 그런데 진짜 민주가 없어 보인다. 왜? 민주주의 가장 기본적인 사고마저도 뒤틀어져 있다. 그럴싸해 보여? 아니 1초만 생각해도 절대 말도 안되는 소리 "미래가 짧은 분들이 왜 1인 1표" 라는 요지의 말을 했다. 물론 현실성은 없다라는 말을 붙였지만 더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라는 취지의 발언이다. 그런데 말이다. 당신 아들이 당신보다 오래 살 거라는건 어떻게 아는가? 오는건 순서가 있어도 가는건 순서가 없다는 말도 있다. 미래가 짧을 지 길 지는 누가 알 수 있을까? 기준의 모호? 아니다.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는 누구나 평등하다에서 출발한다. 그걸 깼다. 아주 차별하고 자..

파괴왕 주호민, 당신 아들은 이제 왕따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최근 서이초 사건과 함께 주호민의 아들 문제가 뉴스에 자주 떠오른다. 뉴스를 다양하게 접하면서 정보를 구해보지만, 아무래도 주호민이 잘못한 느낌이다. 교사를 직위해제하고 아동학대로 이제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면서 본인은 이슈화가 되기 전에는 본인의 일을 다하고 있었다. 다른 사람 밥줄과 경력을 다 끊어놓고 본인은 괜찮을 줄 알았나?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다. 선생님들, 특히 특수학교 교사님들은 진짜 전문직 직종이다. 몸이 불편하고 마음이 불편한 아이들을 항상 돌봐야 한다. 그런 가운데 위의 이야기처럼 자신이 감내해야하는 부분들도 많다. 이 뉴스 말고 다른 뉴스에서 주호민은 자신의 아이가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서 녹음기를 넣어 보냈다고 한다. 반대로 생..

먹이감된 홍준표, 물어 뜯는 국민의 힘? 국민의 힘이 더 싫은 이유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이번 여름에 홍수가 크게 온다. 그리고 뉴스를 듣다보면 역시나 안전불감증에 의한 인재들... 안타까운 소식들이 이어진다. 애도한다. 그런데 애도와 함께 분노의 분출구를 찾는 사람들이 또 보인다. 책임을 지우기 위해... 국민들의 감정적 분출 대상을 찾는다. 처음에는 외국에 있던 대통령, 그리고 다음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이다. 난 제일 싫은게 입만 놀리는 것들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의 골프를 두고 여기저기서 입방아를 찧고 있다. 뉴스에서 나왔으니 일단 위의 두 사람 케이스를 이야기 해보자. 자신이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는 알고 떠들고 있을까? 특히 심상정은 지난 번에 대통령 동선도 대놓고 오픈 할려는 지능을 보여주더니 이번에도 막말을 한다. (일단 주진이 라이브에서 나오..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 역시나 책임만 묻는 민주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때마침 한국에서는 홍수가 났다. 머리 속에는 두 가지 생각이 스쳐간다. 하나, 타이밍 참... 이거 대놓고 홍수 탓하겠구나. 둘, 러시아랑 싸우겠냐? 등으로 몰아가겠군. 아니나 다를까, 첫 번째 이야기를 물고 뜯기 시작한다. 대통령은 책임이 있다. 그러면 국회의원은 책임 없나? 이런 식이다. 이 사람들은 누군가의 사고도 대통령의 책임으로 만들어서 쫓아내는 사람들이다. 언제나 저렇게 뭔가 있어보이게 맞는 말인듯 "이야기만" 한다. 좀 있으면 홍수 터진 것들에 대해 국정조사, 특검을 하자고 할 것이고 탄핵해야 한다? 라는 말도 나올 것이다. 저들이 사고 현장에 나가서 사진 찍고 했다더라. 그리고 거기서 자기 사진 한 장 찍고 왔겠..

원희룡 장관 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선언, 잘했는데 못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뉴스를 보다가 무릎을 탁 쳤다. 속이 시원하다. 그런데 아쉬움도 남는다. 잘했는데 못한 느낌이다. 왜 그럴까? 칼날을 되돌린 것은 잘했다 양평 고속도로 계획 백지화. 잘했다. 속이 시원하다. 괜히 시비 털릴 건덕지를 주느니 그냥 엎어버리면 된다. 일이 안되니 성숙하지 못한 처사이지 않은가? 아니다. 답답하면 양평에서 다시 제안하면 되고 민주당을 중심으로 처리하면 된다. 거대 야당인 민주당은 양평 고속도로 관련해서 법안을 발의하고 처리하면 되지 않는가? 양평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게 된다. 그 주체가 혹은 원인이 누구인지 명확히 해야한다. 그래서 이어지는 말에서 조금 강하게 표현을 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속은 시원하다. 이제 칼자루르 뺐어와서 원희룡이 쥘 수 있기 때..

조민(조국) 욕할 가치가 있을까? 회색 분자들에게는 무관심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뉴스를 보다가 또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조민의 유튜브에서 댓글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는거다. 이게 무슨 뉴스거리냐? 이슈가 되고 뉴스에 한 번 더 나오면 공짜로 홍보되서 더 인기를 끌게 된다. 남들은 진짜 하기 어렵다는거 지금 굉장히 쉽게 하고 있는거다. 좌파 성향 채널이 아니더라도 이런 상황을 만들고 있는거다. 욕이라도 해야지? 아니 그게 관심이야. 응? 나는 조민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을 모른다. 굳이 관심을 주기 싫다. 뉴스를 통해 어쩔 수 없이 소식을 듣기는 하지만 들어서 딱히 도움 되지도 않고 욕만 입으로 튀어 나오는데 뭐하러 일부러 찾아가서 봐야하는가? 뉴스에서는 조민의 유튜브 채널과 거기에 게시된 동영상도 일부 보여준다. 안봐도 될, 굳이 안보고 있는 ..

심상정 의원, 당신은 간첩입니까?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오늘 뉴스를 보다가 귀를 의심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국회 대정부 질문이라는 공개된 장소에서 국가 기밀을 웃으면서 공개하려고 했다. 무슨 소리냐고? 위의 뉴스는 원희룡 장관의 자객공천으로 나오냐? 라고 은근히 떠보는 모습에 포커스가 맞춰진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나오는 대화 내용이 좀 더 충격적이다. 4선이라는 사람이 국가 기밀도 모르나? 사실 심상정 의원이나 정의당에 대해서 크게 관심이 없다. 승질 부리는거 말고 하는게 뭐지? 의석 몇 개 더 줄께 우리한테 붙어~ 그랬더니 2중대 노릇하고 팽하지도 않았던가? 뭐 그건 그렇다치자. 대화중에 본인이 4선 의원인데, 그 동안 행사에 초대 받았다가 취소 당하게 처음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행사에 ..

한동훈 장관의 자객공천? 이러니 국민의 힘이 못 이기지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뉴스보다가 간만에 혈압이 오른다. 최근에 자극 역치가 높아져서 어지간하면 칫~ 하고 넘어가는데... 이 뉴스를 보다가 꽉 차 오른다. 후... 이게 진짜 국민의 힘에서 나온 뉴스인가? 눈과 귀를 의심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이게 무슨 ㅁㅊ 소리인지... A의원은 누구? 일단 여기서부터 시작하자. A의원? 국민의 힘 의원 맞나? 누구야? 이런 이야기 할거면 까고 해야지? 개인적인 생각으로 국민의 힘에서는 A의원 공개해야 한다. 도대체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으면 당연히 그냥 국민의 힘 전체가 그냥 욕먹는거다. 누누히 출마 안한다는 사람, 공직에서 소임에 충실하겠다는 사람을 자신의 의사와는 다르게 슬쩍 간보듯 던져 놓는게 말이 되냐? 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