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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수명(사용시간)을 위해 다크모드 사용을 권장

비컷 2018. 11. 11.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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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수명(사용시간)을 위해 다크모드 사용을 권장

구글이 안드로이드 개발자 서미트에서 재미있는 자료를 발표했다. 픽셀1을 기준으로 연구한 발표로 스마트폰의 밝기가 아니라 색에 따라 배터리 소모량이 달라진다는 연구 내용이다.

결론적으로 구글은 다크모드를 권장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러한 내용을 유추해보면 안드로이드만이 아니라 아이폰x와 아이폰xs 등에서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유추해볼 수 있다.


파란색이 배터리 더 소비, 유투브도 다크모드

이번 발표의 내용을 요약해보면 파란색이 다른 색에 비해 전력 소비량이 25%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이 발표는 RGB 배열의 디스플레이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홈화면이나 잠금화면 등을 결정할 때 참고해두면 좋을 듯 하다.


다음은 좀 더 흥미로운 결과인데 유투브를 이용할 때 다크모드를 이용할 경우 재생에서 43%를 절약할 수 있고, 대기모드에서는 최대 60%까지 절약할 수 있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구글은 정작 2015년 매터리얼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밝은 테마를 많이 제안해왔는데 앞으로는 다크모드도 지원할 수 있도록 권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크모드는 개인의 취향을 따르겠지만 최근 디스플레이가 자체발광하는 OLED가 많다는 점을 떠올려보면 배터리 수명과 함께 눈의 건강도 조금은 챙길 수 있을 듯 하다.


물론 구글이 발표한 내용이 픽셀1을 바탕으로 하지만, 아이폰 x, 아이폰 xs도 OLED를 사용하기 때문에 유사한 결과가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모하비 등에서 다크모드를 지원하는 것과 기본 배경화면을 검게 설정해둔 것도 나름의 이유가 있지 않을까?


일단 구글의 발표처럼 다크 모드를 이용할 수 있는 곳에서는 사용하며 조금 어두운 배경 화면 등을 설정해서 배터리 수명을 늘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듯 하다.


9to5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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