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Cuts/문화 Be Cut

민유라 겜린 아리랑으로 수놓은 무대, 민유라 가슴보다 공연을

비컷 2018. 2. 21. 03:29
반응형

민유라 겜린 아리랑으로 수놓은 무대, 민유라 가슴보다 공연을

민유라 가슴 이슈가 있기는 했지만 겜린과의 피겨는 상당히 인상적인 무대를 남겼습니다. 쇼트 댄스에서 아름다운 무대를 보여주었고 프리 댄스에 진출을 확정짓기도 했습니다.


살사의 선율, 의상보다 무대에 성원을

민유라 겜린의 피겨 스케이팅 무대에서 무대의 전체적인 의도보다 민유린 가슴과 같은 이야기가 먼저 나오는게 아쉽기도 합니다.


공연중 실수로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당사자들은 당황해서 더 큰 실수를 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무리업이 진행한 모습이 더 보기 좋더군요.

사실 공연을 보는 동안에는 뭐가 문제인지도 모를 정도로 공연의 움직임에 빠져들 수 있는 모습들이나 좋더군요. 민유라는 물론 겜린도 평소 연습을 통해 호흡을 맞춰 왔던 서로에 대한 믿음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특히 민유라 선수는 중간에 빠른 턴으로 살짝 내려간 어깨를 어색하지 않게 처리하는 모습마저 자연스러워 프로다운 모습이 너무 보기 좋더군요. 센스와 연습이 몸에 붙어있는 느낌이 들어 오히려 자연스럽게 보였습니다.



당황하지 않고 좋은 무대를 만들어준 쇼트 공연 덕분에 프리 공연에 출연할 수 있었고 덕분에 한복을 입고 아리랑 공연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이 더 행복합니다. 민유라 겜린의 공연은 순위를 떠나 아리랑과 한복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해주는 무대였기 때문입니다.

한복에도 표현되는 한국의 곡선 미와 피겨에서 만들어내는 곡선과 원의 흐름이 참 잘 어울리는 무대였습니다.


순위를 떠나 9분여의 시간동안 이만큼 집중하는 무대, 그리고 남다른 감동으로 남는 무대는 적었던 것 같습니다. 수고해준 민유라 겜린 커플에게 무한한 박수를 보냅니다.


youtube SBS, 스샷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