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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몰락, 2030 남성을 적으로? 편가르기하는 어르신

비컷 2023. 9. 26. 14:27

뇌썩남 유시민.

한 때는 포장지 때문에 바른 이성으로 바라볼 때도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나 싶다.

그 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수준이 아니다.

그냥 이 사람도 빨... 아니 그냥 자신들의 이념에 너무 함몰되어 있구나.

이번에 이재명 법원 출두를 두고 갑자기 2030 남성들(이대남)에게 책임을 묻고 있다.

그러면서 슬쩍 자기편을 갈라놓고 피아식별을 해둔다.

역시나 빨... 아니 저네들이 잘 쓰는 편가르기다.

 

아부? 하지마! 어차피 2030 남성들은 다 알고 있다

아부한다고? 아부 안해도 된다.

이미 다 알고 돌아섰다.

그 결과가 지난 선거였고 다시 돌아갈 일 없을 것 같다.

 

40대 중반 중도라고 생각하지만 좌파들이 떠드는게 이상해서 '이거 좀 이상한데?' 그랬다가 마녀 사냥 당하고 계몽의 대상이 되기도 해봤다.

최저시급 수정해서 본봉 비율 높일 때, '이거 그냥 세금만 올리는 수작인데?' 그랬다가 주변에서 욕 먹었다. 첫 해 통계가 나올 때, 수세가 늘었다는 통계보고 '샘플링에 세금 못내는 사람 빠졌고, 세금 비율 높였으니 세수가 느는게 당연하지' 그랬다가 또 통계도 모르는 놈 취급 받았다.

 

그런데, 요즘 20대 친구들이랑 기회가 닿아 이야기를 해보면 참 개인적이다.

응?

개인적이기 때문에 이념보다 논리적 판단이 빠르다.

당장 쳥년 실업 어쩌고 예산 어쩌고 했는데 체감이 안된다.

그래서 돌아선다.

이미지를 만들고 어쩌고 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이미지 세대였던 20대들은 그들의 허상을 꿰뚫어본다.

아니 빠르게 탈출한다. 그들의 이념에 빠져보질 않았기 때문에 그리고 개인적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돌아선다. 아니 돌아섰다.

얘기를 해보면 명확한 흐름이나 관점은 부족해도 뭐가 좋은지 뭐가 싫은지는 알더라.

유시민은 이번에 그런 세대들에게 미운 털 크게 하나 더 던진 셈이다.

어차피 뉴스에 관심없는 세대들이지만 자시들 욕하는건 밈으로 만들어서 잘 찾아본다.

자기들 싫다는데 굳이 좋아해줄 이유도 없는 세대들이다.

유시민은 그렇게 2030 남성들에게 외면을 받을 것이다. 아니 유시민이 지지하는 세력까지 그렇게 만들 것이다.

감사하다.

 

다음은 페미니즘에 다시 기댄다.

이미 지난 선거때 써먹었잖아?

그런데 아직도 이걸 들고 나온다고?

4050세대들 빨... 아니 학생운동이라는 것을 맛이라도 본 사람들에게나 먹힐 짓거리를 아직도 한다.

빨... 물이 든 사람들에게는 먹힐 얘기들이고 한창 사회가 여러가지 이슈로 흐름을 타고 있을 때야 페미들에게도 먹힐만한 아젠다였다.

하지만 지금은?

 

유시민의 논리를 정리하면, 2030 남자들은 필요없고 여자들만 필요하다.

끝.

남자들 다 버렸고 2030 여자들은? 과연 저 말을 듣고 자신들을 옹호했으니 좋아라할까?

사람들은 바보 아니다.

정치인들 정치적인 수사에 함몰된 사람들은 그 때 그 때 그냥 지들의 말로 사람들을 속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말이다. 남자들을 그렇게 팽한 사람이 여자들은 팽 안할까?

자기 입맛에 안 맞으면 언제든지 버릴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준거다.

마치 이재명이 박근혜 전대통령 존경한다고 했더니 진짜 존경하는 줄 알더라와 같은 맥락이다.

(저 멘트 이후에 이재명의 모든 행동에 진짜가 아니구나? 라고 바라보니 다 맞더라)

 

유시민의 저 말은 그냥 2030 모두에게 외면 받을 멘트다.

이재명의 수사는 이재명의 범죄 때문이다.

그 누구의 잘못도 이유도 아니다.

그걸 부정하고 다른걸 가져다 붙일려고 하니깐 모두가 이상해지는거다.

유시민, 눈에 총기가 빠지고 점점 새치 혀만 더 길어지고 있는 느낌이다.

사람 60이 넘으면 뇌가 썩는다더니 자신의 말을 몸으로 행동하며 증명하는 점은 높게 사주자.

본인이 증명하고 있으니 대놓고 뇌썩남이라고 불러줘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