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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국회의원, 한동훈 장관 일이면 말도 안되는 소리를 내뱉는다?

비컷 2023. 11. 29. 14:07

요즘 희극인들 진짜 노력해야 한다.

어떻게 뉴스보다 못 웃겨서 되겠는가?

 

오늘은 박용진 의원이다.

한동훈 장관이 행사 사진에서 사이드로 빠진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여기서 박용진 의원은 한동훈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돌려까기 하고 있다고 말한다.

 

정치병.

정신병보다 무섭고 고치기도 힘든 병이다.

세상 만사가 정치로 보이고 자기의 표를 위해 해석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말을 정당화하기 위해 한동훈 장관의 행동은 잘한 행동이다 미담이다 라고 말한다.

이번 영국 방문중 블랙핑크가 영국 국왕 찰스 3세에게 대영제국훈장을 받았다.

그런데 상을 받는 사람이 중심에 서지 않았으니 윤석열 대통령이 잘못이다?

말이냐? 방구냐?

이런 사람이 진짜 국회의원을 하고 있고 방송에 나와서 저런 말을 하고 있는게 부끄럽다.

 

센터를 잡는다.

행사의 주인공이라는 말이다.

그런 의미로 한동훈 장관도 센터가 아니라 옆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것이다.

 

그럼 다시 영국으로 가보자.

박용진 의원의 말대로라면 블랙핑크가 중심에 서야 한다?

그 사진을 찍는 상황이 무슨 행사인데?

블랙핑크 훈장수여식이 메인인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에 섰을까?

그럼 찰스 3세 국왕도 문제겠네?

국빈 방문 행사에 친선 사절로 블랙핑크가 함께한 것이고 우선 순위와 무게 중심은 확연히 다르다.

이거 모르고 뉴스에서처럼 돌려까기니 어쩌니 말했다?

정치병도 말기에 들어선거다.

최소한의 확인과 지식도 없이 입에서 나오는대로 지껄이는 꼴인거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게 2018년 인도에서 열린 삼성전자 인도공장 준공식 사진이다.

아까도 말했지만 행사의 주인공이 센터에 서야한다.

그런데 사진에는 누가 서 있나?

이게 무슨 국가간 행사인가?

내가 알기로는 삼성전자가 내빈으로 초대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이 부분은 카더라니 알아서 듣자)

남의 잔치집에 난입해서 자지가 주인공 노릇한거다.

뭐 딱히 도움준것도 없고 잔치집에 가면서 부주도 안했을건데, 사진 찍고 말도 안되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인도 공장 준공식에서 말했다고 한다.

TPO를 생각할 때, 이게 뭔 X소리야 싶은 말이지 않은가?

생각이 없거나 협박이거나...

 

박용진 의원에게 묻고 싶다.

삼성 준공식 사진을 보면서는 어떤 해석을 할텐가?

최소한의 지식과 논리도 없다면 자신의 목소리가 설득력을 가질 것인가?

뉴스도 잘 보면 옆에 다른 패널들이 가소롭게 웃는 실소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집에 가서 이불킥이나 실컷해라. (어차피 그런거 부끄럽게도 생각 안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