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 12인치, 디자인 유출과 스펙 예상


애플의 새로운 제품 주기가 다가오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는 제품이 바로 맥북에어 12인치일 것이다. 맥북에어 라인이 기존 11인치와 13인치를 가졌고, 맥북프로 레티나와 13인치에서는 부딪힌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12인치의 새로운 선택은 상당히 재미있는 점들을 시사해준다. 맥북에어 12인치는 12인치와 14인치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다른 제품군들과의 폼팩트등을 생각하면 하나로 통합될 가능성도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이런 가정들을더욱 키우기 시작하는 것은 슬슬 유출되는 사진들과 정보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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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프레 15인치와 비교된 모습으로 보이는 맥북에어 12인치의 상판 사진이다. 현재는 전체적인 모습보다는 상판을 중심으로 판형과 함께 위와 같은 제품이 유출되고 있다. 물론, 루머로 유출되는 것은 신빙성이 낮고 나와야 나오는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맥북에어 12인치에 대한 다양한 루머들이 슬슬 하나로 모아지고 겹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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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까지 알려진 루머로는 상판의 애플로고가 블랙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현재 프로토타입이나 테스트제품 상태인지도 모르겠지만 불빛을 위한 뻥 뚫린 디자인이 아니고 블랙으로 채워져 있다는 것은 맥북에어 12인치가 실제로 불이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것은 아무래도 둘 다 불이 들어오기 때문에 맥북에어 라인과 맥북프로 라인의 겉으로 보기에는 차별성을 가지기 어렵다는 점도 작용할 듯 하다. 베젤의 블랙 정도가 바로 구분해주는 포인트인 것은 조금 애매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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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맥북에어 12인치에 대해 알려진 루머로는 12인치에 2300x1440 해상도를 사용할 것이라는 것과 USB3 C타입을 활용할 것이라는 것 정도가 전부이다. 나머지는 인텔M등의 소문도 있지만 이런 부분들은 좀 더 루머가 숙성(?)된 뒤에 판단을 하거나 기대를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지금은 12인치에 해상도를 눈여겨보고 기존의 맥북에어 라인에서의 성능을 대입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

맥북프로 레티나 라인과 차별화를 가지면서 맥북에어의 장점을 강조할 수 있는 방법으로 12인치는 상당히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11인치를 써보면 해상도나 사이즈에서 이동성 등의 장점은 상당히 좋지만 해상도에서의 아쉬움이 남는게 사실이다. 생산성에서 조금은 부족한 경우랄까? 12인치에 2300x1440 해상도면 상당히 재미난 활용과 독특한 사용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기존의 노트북들이 12인치들이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익숙함 면에서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13인치보다는 12인치가 확실히 이동성에서는 장점을 많이 가지니 말이다. 무엇보다 에어의 무게와 더해지면 12인치도 부담되지 않을 듯 하니 루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