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14에서 공개된 PS4용 신작 타이틀, 게임 트레일러 모음

전세계적인 게임쇼인 E3 2014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게임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닌텐도의 위유(wii U)와 소니의 새로운 플레이스테이션인 PS4가 아무래도 초기에 관심을 모으고 있고 곧 엑스박스등의 소식등도 전해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가운데 기기보다 더 중요한 게임 타이틀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는데, PS4의 발표에 맞춰 등장한 신작 게임 타이틀 11개를 정리해본다. 모두 소개 동영상인 트레일러를 중심으로 정리하니 천천히 감상하길 바란다.




첫 작품은 데스티니 - 새로운 시작(Destiny - new beginnings)이다. 미래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FPS를 중심으로 한 게임이다. 하지만, 다양한 부가적인 게임 요소들이 들어가 있는 듯 보여 또다른 재미를 기대하게 만들어준다. 7월 17일 베타 테스트를 예정하고 있고 소니에서도 지원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두번째는 노멘즈 스카이(No Man's Sky)의 게임 플레이 동영상이다 화려하면서도 몽환적인 화면 구성을 보여주고 있는 노멘즈 스카이도 1인칭 시점에서 펼쳐지는 게임이다 무한히 생성되는 우주 공간을 탐험하고 살아남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번째는 디오더 1886 (The order 1886)이다. 뭔가 독특한 분위기의 게임으로 좀비물로 봐야할 듯하다. 제목에서처럼 배경은 1886년 쯤으로 상정되지만, 무기들은 스팀펑크 같은 무기를 가지고 있어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플레이 스타일은 왠지 데메크가 떠오르는구나.



말이 필요없는 언차티드의 신작인 언차티드4 도둑의 결말(Uncharted 4: A Thief's End)의 트레일러이다. 고화질의 이미지로 보여지는 트레일러의 퀄리티만 봐도 언차티드의 디테일이 한번 더 상승할 것 같은 기대를 품게 해준다.




다음으로 소개할 게임은 모탈컴뱃 X (mortal combat X)이다. 아직도 초기 버전에서 척추 뽑던 장면의 충격이 남아있는데, 이 시리즈도 참 장수하는구나. 실제로 게임성은 조금 부족한 맛이 있지만 독특한 폭력성과 피니쉬의 한방으로 모탈컴뱃의 이름을 이어간다.


메탈기어 솔리드 V : 유령의 고통 (Metal Gear Solid : The phantom Pain)이 다섯번째 트레일러이다. 완전 새로운 공개는 아니고 E3에 맞춘 새로운 버전이지만 메탈기어 솔리드는 메탈기어 솔리드이니 말이다.



배트맨이 게임에서 나름 자리를 잡더니 이제는 배트모빌로 고담시티를 활주하는 버전까지 등장했다. 배트맨 아캄 나이트(Batman Arkham Knight))는 단순히 레이스만이 아니라 전투도 가능한 걸로 봐서는 상당히 기대를 가지게 만들어준다.



Entwined라는 타이틀인데, 이건 어떻게 설명하기 어렵다. 그래도 플레이 영상은 상당히 흥미롭다. 가족용으로 편하게 즐겨보는 용도로도 괜찮을 것 같다. 그래픽이 아주 그냥 몽환적이다.



블러드본(Blood Borne)은 E3에서 처음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중세 시대쯤으로 보이는 배경으로 좀비류 게임이다. 총과 대형 면도칼을 연상시키는 주인공의 무기들과 음침한 배경등이 심장 쫀뜩한 액션을 기대하게 만들어준다. 2015년에 나온다는 트레일러의 마지막 자막이 밉다.



이 게임을 접할 때면 왜 항상 벤치마크를 돌려보고 싶어지는지 모르겠다. 그만큼 유명한 파크라이4이다. 이번 파크라이4에서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 않은 친구를 초대해서 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평화로운 해변을 조깅하는 모습으로 시작하는 데드 아일랜드2의 트레일러는 손목 쯤의 이빨 자국부터 뭔가 심상치 않아지더니 결국에는 좀비물의 난자한 모습으로 끝난다. 해변의 너무 좋은 날씨가 오히려 묘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트레일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