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세상은 참 재밌다. 치우친 신념은 독인데, 그걸 또 좋다고 추종하는 사람들도 많다. 향수일까? 이루지 못했던 로망에 대한 미련일까? 나와 비슷한 연배의 40대 50대 사람들이 아직도 술병을 비우며 정의를 떠들고 꽃병이라도 만들어 신념을 지키려던 그 시절을 떠올리는 것 같다. 하지만 세상은 변했다. 냉정한 자기 성찰을 해보면 이상과 현실의 괴리는 충분히 알 수 있다. 그리고 세뇌되듯 믿었던 이론들은 현실에서는 오히려 불평등을 야기한다. 그걸 모를까? 아니 알면서 돌아갈 수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더 단단히 운동권의 신념이라는 겉치레를 더 껴입는 것 같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조국의 이상한 말 때문이다. 남산이나 남영동? 가보기는 했나? 조국을 손절한 것은 청문회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