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잘한 정보들/미드 영드 한드

왕좌의 게임 패러디 슈퍼마리오 8비트 버전

비컷 2014. 5. 1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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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패러디는 다양하고 재미있다. 왕좌의 게임 시즌4가 시작되고 한창 물이 오르는 사이 또다시 왕좌의 게임 패러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데 이번에는 슈퍼마리오가 왕좌의 게임 패러디에 가세했다. 배경음악도 8비트 미디의 소리로 마리오 분위기 물씬 풍기면서 왕좌의 게임 오프닝을 그대로 잘 흉내내고 있다. 왕좌의 게임 시즌4가 원작과 조금씩 다른 장면들이나 진행을 보여주는 가운데 왕좌의 게임을 놓치기도 아깝고 이런 왕좌의 게임 패러디도 챙겨보는 재미가 쏠쏠해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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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웅장하고 음침한 분위기가 나와야 하는데 캐릭터들을 보고 있으면 그냥 웃음이 나온다. 거기다 큰 배경이 녹버섯군이라니! 피치공주는 하이 포즈이고 말이다.




2분 조금 더되는 오프닝이니 부담없이 즐겨보자. 만약 둘 다 잘아는 사람들이라면 뭔가 빵빵 터질 포인트들이 있을텐데 개인적으로 터지는 몇몇 장면들이 떠오른다. 그런데 정말 지도에서 위치등은 유사하게 잘 잡아냈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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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네 집이 떠오르는 모습을 처음 볼 때는 아무래도 조금은 어색하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모습의 입체감이 아니라 그냥 평평하게 떠오르기 때문인데 이게 떡밥이다. 뒤로 갈수록 은근히 중독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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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스를 보면서 절묘하게 떠오르는게 있지 않은가? 절벽 위에 물과 다리까지 가지고 있고 높은 성벽을 보여주고 있어서 존 스노우가 튀어나올 것 같은 느낌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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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군이 나와서 전체 지도를 비출 때부터 본격적으로 빵 터지기 시작했다. 왕좌의 게임 마리오 패러디를 보고 난 뒤 앞으로 왕좌의 게임을 볼 때면 이 장면이 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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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을 눕혀 멀리 이동하는 장면도 재미나게 구성했다. 닌텐도의 8비트 도트들이 누워서 지나가는 모습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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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도 꼼꼼하게 칼 속에 명장면을 담아 겹치고 로고를 띄우며 끝이난다. 왕좌의 게임 패러디 중에서 심슨 가족 버전과 함께 최고로 기억될 것 같다. 왕좌의 게임과 함께 덕심을 불러일으켜주는 작품으로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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