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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3 시즌13 여정 보상(히그리드 선물)과 추천 직업

비컷 2018. 2. 25.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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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3 시즌13 여정 보상(히그리드 선물)과 추천 직업

2월 23일 오후 5시. 디아블로3 시즌13이 열렸다. 시즌12에 패치 2.6.1이 적용되어 꽤 재미있게 빠져들어서 그런지 이번에도 초반부터 달리게 되더라. 아무래도 시즌 초반에는 여정 보상(히그리드 선물)을 통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고 첫 직업 추천도 쉽게 할 수 있다. 조금 늦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몇가지 팁을 정리해본다.


여정 보상 과 히그리드 선물 내용

디아3 13시즌 여정 보상은 우선 위와 같다. 형태변형이 두 가지 들어갔고 초상화와 애완동물이 추가 됐다. 애완동물은 기존에 있던 갈색 곰과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은근히 귀여우면서도 괴기스럽다. 여정 4까지 하나씩 완수 하다보면 히그리드의 선물에 함께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히그리드의 선물은 여정을 완수하면 화면 좌측 하단의 우편함 아이콘이 등장하며 인벤으로 받을 수 있다. 도전균열과 비슷한 방식이니 히그리드 선물이 없다고 헷갈려하지 말자.


여정은 기본 1장부터 4장까지 구성된다. 뭔가 많아 보이지만 천천히 읽어보면 일단 그냥 성장만해도 채워지는 것들이 많다. 여정의 목표는 시즌 초반 디아블로3의 콘텐츠를 골고루 즐기게 유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균열만 너무 치중하지 말고 밸런스 있게 즐기다 보면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채워져 있는 것들이 많다. 예를 들어 현상금을 하다보면 열쇠지기나 보스를 잡게 되는데 거의 하나씩 다 포함되기 때문에 편식만 하지 않으면 손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팁은 shift+J. 언제든지 시즌 여정 화면을 띄울 수 있다.


4장 이후에는 히그리드 선물보다는 창고의 가방을 목표로 정복자까지 준비가 되어 있다. 정복자에는 정벌 2개 클리어와 칼데산도 끼어 있으니 천천히 생각하는게 좋을 듯 하다. 하루만에 정복자렙 600대에 들어섰고 정벌도 2개 마무리를 했지만 아직 칼데산이 조금 아쉬워 마무리를 못하고 있다. 그래도 하루만에 정복자 다 클리어하면 이후에는 조금 심심할 수도 있고 초반에 악사만 우선 키우고 있으니 창고도 남아돈다.


히그리드 보상은 각 장을 클리어할 때마다 세트 아이템 2피스를 준다. 직업마다 히그리드 선물로 지급되는 세트가 정해져 있으니 히그리드 선물로 덕을 볼 사람들은 참고해두면 좋다.


수도사 - 원숭이왕의 의복

악마사냥꾼 - 어둠의 어깨걸이

성전사 - 선동자의 가시

마법사 - 불새의 장식

야만용사 - 대지의 힘

부두술사 - 비취 수확자의 의복

강령술사 - 이나리우스의 은총


위의 정리를 보면 알겠지만, 2.6.1 패치 이후 선호되는 세트를 가진 직업군이 있다. 바로 수도사. 아무래도 초반 템 맞추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히그리드로 6피스를 얻으면 중간에 얻은 세트 피스와 돌려서 구성하기 좋다. 그리고 수도사의 원숭이왕의 의복을 이용한 종수도는 수도사의 대세가 되고 있고 실제로 악사의 다발과 유사한 느낌까지 준다.


그 외에는 악사와 야만도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세트들이기 때문에 무난하게 시작할 수 있을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초반에 너무 여정을 신경쓰다보면 오히려 성장하는 속도가 느릴 수 있으니 일단은 편하게 어느정도 키우고 재미로 채워도 괜찮을 듯 하다. 실제로 일균과 대균에서 빠르게 삽질하는게 템도 빨리 모을 수 있고 고대의 기회도 있기 때문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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