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잘한 정보들/애니 망가 오덕

도쿄 ESP 5화 까지 감상평

비컷 2014. 8. 10.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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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ESP는 망가로 이미 나왔었고 시도를 했었지만, 도입에서 은근히 큰 감흥이 없고 타이밍상 놓치고 있었다. 하지만 도쿄 ESP가 애니로 등장했고, 애니로는 은근히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시도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도쿄 ESP 5화까지 방영이 되었는데, 역시나 도쿄 ESP는 애니로 시도한게 좋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도쿄 ESP, 5화, 감상평, 후기


도쿄 ESP 1화에서 ESP(에스퍼)들의 대항과 신비한 존재에 대한 이야기로 흥미를 끌어놓고 도쿄 ESP 2화부터는 다시 이야기의 처음으로 돌아간다. 끝으로 달려가는 시점에서 이야기를 시작해놓고 처음부터 다시 이야기의 시퀀스를 맞춰가는 방식을 택하고 있는 것이다. 궁금증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들과 소재들을 던져놓고 도쿄 ESP 2화부터의 집중력을 높여주게 된다.



도쿄 ESP, 5화, 감상평, 후기


도쿄 ESP 5화는 교수가 본격 등장하기도 하여 캐릭터간의 갈등이나 에스퍼들이 능력을 가지게 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고, 펭귄 캐릭터인 페기의 능력에 대해 도쿄 ESP 4화에 이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이 되기도 한다. 세계관에 대해서는 이제 어느정도 이야기가 깔려가고 있는 것이고 이제는 캐릭터간의 갈등에 대해서 좀 더 풀려나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도쿄 ESP, 5화, 감상평, 후기


도쿄 ESP의 원작 망가가 좀 더 내용이 진행되었으니 궁금하면 망가를 보면 되겠지만, 애니로 도쿄 ESP를 시작했고 애니의 연출력이나 호흡이 나쁘지 않은 상태이니 앞으로도 가능하면 애니로 도쿄 ESP를 정주행하게 될 듯 하다. 다만 도쿄 ESP 5화에서는 비어있는 내용들을 채워가기 때문인 지, 호흡이 조금 늘어지기도 하고 에스퍼의 능력들이 많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은 느슨한 타이밍이 오기도 한다. 앞으로의 진행이 더 궁금해지는 도쿄 ESP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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